영구이사456호점 팀원님들!

모든 것이 처음인 신혼부부가 첫 둥지 트는데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순조롭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칭찬은 상대방을 설레이게 하고 격려는 도전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감사함을 담아, 귀사의 발전을 위하여 한 자 적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이사 날짜를 통보를 하였음에도 누락이 되어, 이사 당일 아침에 사다리차 주차 공간 확보가 안되었습니다.

참고로 이사 온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어, 모든 세대가 지상에 주차를 합니다. 사다리차가 들어가야하는데 이른 오전 시간이라 차가 빽빽 하더군요. 염치 불구하고,

“사장님 죄송한데, 경비실에서 이사 오는 걸 모르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셨을텐데,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는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에 일일이 연락하여 차량 이동을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이사의 첫단추를 끼울 수 있었습니다.

알아서 척척 다 해주셔서 이삿날이 쉬는 날이라고 느낄 만큼이었습니다. 처음엔 새로 인테리어한 우리 집 흠집날까봐 어디 가지도 못하고 덩그러니 서있었는데... 제 맘을 아시기라도 한 듯, 박스에 모포까지 이용해서 가구와 가전 옮겨주시는걸 보고는 믿고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력과 분업에는 상대와의 약속을 지킨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끼어있습니다.

두 사람이 무거운 물체를 옮길 때 한 사람이 들어올리고 한 사람이 받쳐준다 하면 두 사람이 각기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에 관해 일정한 양해가 성립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되는거죠. 

마치 텔레파시가 통하듯, 남성 두분의 팀워크가 너무 좋았습니다. 

 영구이사456호점의 정리퀸>

이삿짐센터에서 언니가 한 분 오셨는데 정리•수납전문가를 초청한 줄 알았습니다. 이 물건들 어떻게 또 정리하나 싶었는데... 아니 글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더라고요. 

단지 이삿짐을 옮기는게 전부가 아니라,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간과 물건을 정리해주십니다.

심지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가면서 작업을 해주십니다. 이사 후 바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었습니다. 정말 자격증 없으신가요? 저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Ep4. 세심한 배려의 아이콘 영구크린.

아래 사진은 저희 집 서랍장 A/S 접수 기록을 캡쳐한 것입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쓰던 서랍장이 자꾸만 이유없이 스르륵 문이 열리더라구요. 실사용 1년 정도 되었는데, 자주 서랍을 여닫으면서 레일이 헐거워진 탓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삿짐 정리 후에 유상수리를 하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이거 레일 문제가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은 바닥 수평이 안 맞아서 서랍장이 열리는거예요.” 라고 하시면서 못 쓰는 장판을 작게 잘라서 수평을 맞춰주셨습니다.

몇 개월 동안 이유를 모른 채,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서랍장을 보고는 흠칫 놀라기도 하고 귀신 들린 줄 알았답니다. 이런 사장님의 예리한 눈썰미와 세심한 배려덕분에 수리비를 아꼈습니다. 

<칭찬글을 마치며...>

처음 이삿짐센터 계약을 할 당시, 가격을 우선순위로 두고 견적비교를 하여 선택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서비스도 저렴하지는 않을지에 대하여 노파심을 가졌던 제 자신에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다음 이사할 때에도 주저없이 영구이사를 선택할래요.

제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께도 이사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