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인천 송도에서 경기 평택으로 이사했어요.

이사 4주전, 세군데 이사업체 견적을 받고 역시 영구크린은 다르구나 

다시한번 실감하며 계약을 했어요.

직접 만든 원목가구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이전 이사에서 긁혔던 경험)

해본 경험이 많으니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

속짐이 없는 편이라 어려운 이사는 아니라고 안심도 시켜 주셨죠. 

무리하지 않게 견적을 내주셔서 신뢰가 갔어요.

드디어 이사당일!

정확히 약속시간 8시, 10분전에 도착하셔서 

간단하게 방과 거실을 확인하신 후에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어찌나 일들을 척척 잘하시는지..

방해될까봐 남편과 집근처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43평 아파트인데 3시간만에 완료되다니~~!

도착지에서도 척척척!

아이들이 자취를 시작해서 10평을 줄여갔지만 

가구는 거의 그대로 가져가서 머리 쓰느라 고생했는데..

장식장 헤드 떼어달라

안들어 갈거 같은 테이블 넣어달라

드레스룸 행거 빼달라

아일랜드 식탁 다시 밀어달라 등등

요구사항에 한번도 멈칫하지 않으시고 즉시 해결해주셨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들..

가구 선맞추기, 서랍들도 꼼꼼하게 조립해주시고

벽걸이였던 tv를 스탠드에 설치하는 작업,

커튼봉 설치에 못박는 위치까지

미리미리 여쭤봐주시고 제가 원하는대로 다해주셨어요^^

비는 안왔지만 후덥지근한 무더위에도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주신 이사님..

제 니드를 100% 들어주신 팀장님..

제 의견을 물어보시며 묵묵히 일하신 두분 선생님..

꼼꼼하고 깨끗하게 살림살이를 챙겨주신 여사님..

정말 어벤져스 이십니다^^

덕분에 주말동안 대충 정리하고

지금은 커피마시며 여유롭게 이사후기를 쓰고 있네요^^

영구크린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사업체이지만

이번 433점 팀은 그중 최고인거 같아요!

이제껏 몇번의 이사중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이사였어요!

다음 이사도 영구로~~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더운 여름, 건강 잘챙기시고 늘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