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삿짐 정리도 채 끝나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만족해서 올리는 솔직 후기 입니다

결혼 후 첫 이사라 가전 가구도 거의 새거였고

돌아기가 함께하는 이사라 정말 잘하는 업체에서 이사를 진행하고 싶었어요

* 이사 업체 선정시 고려사항

- 가전, 가구 파손 시 배상처리가 확실할 것

- 꼼꼼하고 대부분의 후기가 좋은 업체일 것

- 외국인노동자가 없는 팀일 것

이사 당일 8시 전후로 도착한다는 문자를 전날 주셨구요

아침 7시 50분쯤 팀장님이 벨 누르고 인사 주셨습니다^^

첫인상부터 프로의 기운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견적에 넣었던 소파를 이웃에게 나눔하게 되어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오케이해주셔서 옮겨주셨구요 

짐 뺄때 주의사항이나 요청사항 있을 시 팀장님께 말씀드리니

체크해두셨다가 척척 다 해주셨어요!

정말 두번 말할 필요 없고 기억력 최고셨어요!

영구크린 405호점은 견적 받기 전 검색할 때부터 별로였다는 후기가 별로 없었어요 왠만한 큰업체들은 별로였다는 후기가 간간이 있던데 영구크린 405호점은 나쁜 후기가 1도 없었어요

이사 진행하면서 시작하면서 계속 아 이래서 전부 만족하구나 느꼈습니다

이사가 시작되고 신랑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체크할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중간중간 가져가야하는건지 물어봐주시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들에 바로 대답해 드리는게 편합니다

기스가 갈 위험이 있거나 손상이 갈 수 있는 물건들은 꼼꼼히 포장해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기존집에서 이삿짐 뺄 때는 정말 할 게 없더라구요

특히나 돌아기랑 함께였기에 아직 먹고 자는게 어른과 달라 손가는게 많은데 이사하면서 편하게 아기 케어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떤 부탁이든 말씀만 드리면 척척척 알아서 척척척

신경 쓸 게 없었네요 ㅠ

그리고 진짜 감동적인 부분은 냉장고 청소까지 다 해주셨어요

이모님께서 완전 깨끗이 다 닦아주시고 배열도 쓰기 좋게 다시 해주셨어요

 

이걸 포장이사업체에서 해주시다니 찐감동이었습니다

 

 

 

점심 드시고 이사 오는 집에서 뵙기로 했는데

엄청 일찍 도착하셨더라구요!

 

바닥 보강도 확실히 해주셔서 손상간 부분이 전혀 없어요

최대한 집이나 가전 가구에 손상 안가도록 신경 써서 옮겨주셨어요

 

 

그리고 이삿짐 나르기 전에 저희도 도면에 가전 가구 그림 붙여서 드렸는데 딱 보시고 착착 배치해주셨습니다

 

 

아기가 있기 때문에 남편만 이사 현장에 있고 저랑 아기는 다른 곳에서 쉬고 있었는데 주방 정리도 그냥 알아서 다 해주셨습니다

 

중간 중간 남편이 블라인드나 커텐 가전 가구 때문에 말씀드리고 했는데 미흡한 부분 없이 꼼꼼히 마무리 해주셨어요

 

이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나서부터는 청소기돌려주시고 걸레질도 해주시고 소독까지 해주셨어요!

아기가 있어서 이런 부분이 참 신경쓰였는데 끝까지 안심 되었습니다

 

영구크린 405호점 내에서도 팀마다 분위기나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이상철 소장님 김영윤 팀장님 너무 너무 깔끔하고 정갈하게 이사해주셨어요

 

 

시스템장도 척척 조립해서 옷도 완전 칼각으로 개주셨어요

 

 

이삿짐 정리가 거의 끝날 때 쯤에는 더 수정하고 싶은 부분 배치를 바꾸고 싶은 부분 없는지도 물어보시더라구요

 

마무리할쯤 남편이 종이 한장을 세탁기에 넣었는데 잘 작동되는지 돌려보신다고 한것이 종이가 같이 돌아가버려서 걱정했는데

책임감 있게 끝까지 지켜봐주셨어요 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한 이사네요

이사라는게 생각보다 큰 일이고 신경쓸 것도 많은데

갓난쟁이 아기랑 함께해야해서 더 걱정이었어요

잘 마무리 되고 보니 영구크린 405호점을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단 생각이 드네요!

 

모두 잘 알아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