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이사 171호점에서 이사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이사하는 것이라 그런지 전날까지 제가 뭘 챙겨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사 당일 오셨을때까지도 걱정이 산더미같았고 스트레스때문에 잠도 잘 못잤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아침 7시40분경에 소장님께서 연락주셨고 걱정말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솔직히 전 성격성 사람을 믿지 않아서 그때까지만해도 마음이 편하진 않았습니다.

무언가 파손이 생길거 같고 문제가 생길거 같고 손이갈거 같고 하는 걱정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8시정도에 시작된 이사,

먼저 바닥에 보장재 깔고 앞베란다 개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서 모든 걸 설명해주시면서 진행하시니 조금씩 마음이 편해져갔습니다. 팀장님은 농담도 하시면서 소장님과 호흡이 잘 맞으시는듯했고 막내라는 분도 묵묵히 무거운 짐도 잘 나르셨습니다. 차량 기사님은 말은 없으셨지만 세탁기 철거할때 꼼꼼히 잘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포장이사가 끝나고 오후에 본격적인 이사갈 집에서 짐 풀기 시간, 사실 여기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정리가 보통일이 아닐거 같아서 밤늦게까지 계속 해야 할거 같단 생각이었는데 정말 손발이 잘 맞으셨고 6시에 모든 이사 정리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커텐과 블라인드도 원하는 곳에 다 맞춤 설치해주셨고 방문이 좁아 들어가기 힘든 가구를 이동하실때 정말 죄송스러웠는데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 완벽하게 옮겨주셨습니다.

저처럼 성격이 깔끔떨고 매사에 예민하신 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이사품질이었습니다.

만일 주변에 이사하실 분들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171호점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이사 비용은 제가 직접 부담한 것이라 광고글이 아님을 명확히 합니다!

진심을 담아서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