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영구크린 프리미엄청소를 통해 이사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아침 10시쯤 예약 및 청소현장에 도착했습니다만 미리 오셔서 준비해주셔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다른 업체에서 청소했을때는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30분 전에 미리 도착하셨다고 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이 시작하였습니다.

집안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라 이것 저것 많은 부탁을 드렸습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자국 부터 부적탈거, 세탁기 해체 후 세탁기 아래 청소,  오염된 벽, 길게 늘어져 벽에 붙어있는 랜선 탈거, 화장실 변기커버 탈거 후 오염 청소 등등 제가 꼼꼼하고 예민한 편이라 많은 부분을 부탁드렸음에도 싫은 내색이나 싫은 표정 없이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5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난 뒤 청소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이 오고 다시 방문했습니다.

식사도 안하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청소마스터님과 사모님의 얼굴에는 지친기색이 가득하셨지만 두 분 다 웃음으로 응대해주셨습니다. 

게시판에 사진을 한 장만 올리는게 아쉬울정도로 before/ after 상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청소하기 전에는 '집 상태가 이런걸 보니 괜히 계약했나'에서 '청소하니까 완전 새집이네'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사청소에 회의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청소하지 않고 2시간, 3시간만에 마무리 하고 말빨로 승부하는 업체, 무언가를 요구하면 표정이 바뀌면서 추가금을 요구하는 업체, 불친절한 사장에 대충대충하는 외국인직원들,, 그리고 가격은 30만원 40만원,,

하지만 영구크린에서 이강월 마스터님 팀을 만난 뒤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다음에 이사나 입주를 할때도 영구크린 이강월 크린마스터님에게 믿고 맡기며, 주변에도 추천을 할 것입니다.

당일에 느낀점을 쓰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만족도가 지속되는지를 판단해본 결과, 후기와 리뷰에 인색한 제가 작성한 글은 많은 분들이 진정성을 아시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