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일

수원에서 화성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 한지 3년 만에 하는 첫 이사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견적을 받고 결정을 하려니

엄청나게 고민이 되었습니다.

몇 번 견적을 받던 중 만나게 된 영구크린 240호점.

다른 업체에서는 티비도 에어컨도 이전설치기사님을 따로 불러야 한다고 했고, 대기비도 별도, 

총 견적도 너무 비싸게 나와서 속상했는데 영구크린 240호점에서 견적 내러 와주신 고상기님을

뵌 후로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가 부탁드리는 것도 시원시원하게 다 해주신다고 하셨고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만족스러운 견적, 이삿날 직접 와주시는 점 등이 너무 마음에 들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다른 견적방문이 잡혀있었음에도 말이죠.

이사 전날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문의 드렸을 때도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이사 당일에도 정확하게 8시에 방문해주시고 이모님까지 함께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전 집에서 이사할 때는 집에 있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둔 것이 없네요.

이사하는데 남편과 커피숍에 있으면서 이사가 너무 편하다고 둘이 한참 웃었습니다.

이사하는 곳에서도 전과 마찬가지로 기분 좋게 웃으시며, 재밌게 말씀도 하시며, 짐을 옮겨주셨습니다.

정리도 잘 해주시고, 청소기, 스팀청소, 피톤치드까지..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계셨던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다음에 이사할 때, 꼭 여기서 해야겠다고 말씀하셨어요ㅎㅎ

저희도 언젠가 이사가게 될 때, 또 뵙겠습니다!! 감사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