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덥고 덥던 올 여름~~~

비가 내리길 간절히 원했지만 이삿날 비가 올 줄이야~~  ㅠㅠ

이삿날 비오면 부자되고 잘 산다고하는데 새벽부터 오는 비에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하지만 진재복 점장님과 270호점 가족분들을 만나는 순간 걱정은 싹 사라졌어요.

동네친구 둘이 먼저 이사를가고 꼭 진재복점장님을 찾으라고 하길래 반신반의했지만.

방문견적을 받고 타업체도받아보고 결정하시라는 말씀에 믿음이 확 가더라고요.

타업체는 견적도 안받고 바로 결정했어요..

ㅎㅎ 근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네요~~

8월 31일  7시30분 전화벨소리~  올라가도 되겠습니까? 와 함께 이사는 시작됐어요.

먼저 바닥보강부터~~

비가오는 관계로1차로 비닐에싸시고 2차로 박스포장해주시는모습에 걱정은 끝..

쇼파,tv등은 전용 커버가 있어 별도로 꼼꼼히 싸주시네요

12년동안 살아온 집이라 주방물건이 제법 많아 걱정했는데 너무나도 차근차근하게 챙겨주시는      

 어머니 감사드려요~~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이사가는곳에 나가시는분들이 늦어져 바닥을 새로하는데 많이 지체가 됐는데도불구하고 짜증한번 안

내시고 오히려 기다리시는 동안에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바닥 이중보강에 감동~~~ 감동~~~

신고다니라고 건네주신 파란색 덧신에 한번 더 감동~~~ㅎ

가구와 물건 놓을 위치를 확인한 후 척척 정리하시는 모습에 노련미가 엿보이네요..

tv 연결까지~~ㅎㅎ

너무나도 잘 정리된 냉장고 ,깨끗이 청소도 해주시고 주방 수납도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저 많은 책들 정리도 순식간에 뚝딱하시네요..

마지막으로 커튼봉과 망가진가구, 액자, 시계, 불필요한못까지 다 제거해주시고                            

마무리 정돈도 성의껏해주셨어요..

맘편하고 기분좋게 이사할수있게 해주신 진재복점장님과 270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다음 이사때도 꼭 부탁드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