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짜가 잡히고 어느 업체를 선정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사경험이 없었던 첫번째 이사는 그저 가격이 저렴한 업체로 정하게 되었고

그 결과.... 새로 산 가구는 스크래치와 테이프자국이 남았고 가전의 일부는 아예 망가져 사용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쓴 경험을 하고 나니 다음 이사는 정말 꼼꼼하게 알아봐야겠다 다짐했죠!!

그렇게 두번째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사 날짜가 잡히자 마자 제일 먼저 영구이사에 방문견적신청을 했습니다!

몇일 뒤 253호점 점장님께서 방문을 해주셨고 방을 둘러보시며 착착 견적을 내주시는데 '역시 다르구나' 를 느꼈습니다.

그 뒤로도 2~3군데 견적을 받았지만 처음부터 찜꽁했던 영구이사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사당일! 견적받을 때 받았던 이 안내서를 이웃집에 걸어놓으면서 한결 마음 편하게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이사는 9시부터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8시에 방문 하셔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역시 프로페셔널 하시구나!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삿짐 싸는 모습을 지켜볼까도 했지만 프로페셔널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믿고 제 일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삿짐을 다 내린 후 빈집을 둘러보며 혹시나 놓치신 물건이 있나 확인했지만 정말 빠짐없이 다 챙겨주셨습니다.

도착지에 도착하신 이모님께서 바닥작업을 하셨고 얼마나 꼼꼼하게 작업을 하셨는지 밀림없이 가구며 가전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덧신도 신으시며 최대한 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이사는 진행되었고 말씀드린 자리에 물건이 하나씩 옮겨지는걸 확인한 후 저희는 잠시 볼일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이사가 마무리될 쯤 이모님께서 전화를 주셨고 올라가서 확인을 하는데 이 방을 봐도 '와....' 저 방을 봐도 '와...' 감탄사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서랍장, 옷장 제가 정리한 그대로 똑같이 해주셨고 드레스룸 정리도 사진처럼 이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특히 컵모으기를 좋아해서 컵을 다룰 때 조심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깨진거 하나 없이 왔고 그릇이며 반찬통이며

알맞게 정리 해주셔서 제가 따로 정리할 필요없이 너무 편했습니다. 

필요해서 사려고 했던 수납바구니, 그릇정리대는 선물이라며 주신 이모님 센스에 다시 한번 감~동!!!! 했습니다.

"이삿날 고객의 휴일이 됩니다" 라는 이 문구처럼 정말 편하게 이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에 또 이사를 하게 되면 주저없이"253호점"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