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종합일보] - CCM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고 공정거래위원화가 주관하는 CCM은 식품, 전자, 생활용품, 유통, 물류,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0여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포장이사 및 이사/입주 청소 전문 업체 영구크린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CCM인증을 받은 업체이다. 그렇다면 영구크린은 어떻게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고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을까.

원인으로는 영구크린의 경우 본사가 이사, 청소 서비스 현장을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 1,300회 이상의 현장점검을 통해 상향 평준화를 이뤄냈다. 또한, 고객 해피콜과 다양한 정책평가를 통해 매월 CS교육을 실시하며,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에는 인적 서비스이기에 100% 완벽이라는 것은 없다. 때문에 업체에서는 혹시 모를 사고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1천만 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대비하고 있다. 그 결과,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이 직접 작성한 칭찬후기가 4만 3천 건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영구크린 임한명 대표이사는 “고객님께 휴일 같은 이삿날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국 영구크린 가족들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연 30만 명이라는 타 브랜드 대비 많은 고객님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구크린은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무료 이사/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강서구로부터 감사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국민추천포상을 수여받기로 했다. 

포장이사는 살림살이의 포장부터 운반, 정리에 이르기까지 이사업체가 책임지고 제공하는 생활서비스다. 다만, 전세주기에 따라 수요가 발생하기에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이사업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기관의 인증여부를 확인하고,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들려주는 후기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제대로 된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사업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