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느낀그대로 후기작성해볼게요 : )

처음하는 포장이사라 좋은데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저곳 견적을 많이 뽑아봤는데

결국에는 처음에 견적을 받게된 영구이사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

- 친절한 견적상담

- 높은 인지도 및 고객후기 참고

아침 8시부터 이사를 하기로 했는데

팀장님이 7:30분 정도에 미리오셔서 사다리차올라갈 자리와 짐 상태들을 체크하셨어요!

신랑이랑 제가 아직 아침을 먹고있는 중이라고하니

천천히 먹고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여기서 첫번째 감동!

이사시작하기로 약속된 8시가 되고 이사 시작!

팀장님포함 남자분3분 주방이모님1분이 반갑게 웃으며 아무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ㅎㅎ

오시자마자 착착착 이사 시작!

가장먼저 장판이 상하지 않게 요렇게 밑에 판을 깔고 짐을 포장하기 시작하셨어요.

각 방마다 한분씩 들어가셔서 짐을 싸기 시작하시는데

정말 전문가는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준비해오신 박스안에 물건이 상하지 않게 착착착!

제가 부탁드린 취급주의물건들은 박스에 한번더 싸서 취급주의라고 적어주시기도 하셨어요!

주방이모님은 서랍/찬장에 있는 모든 그릇들을 다 꼼꼼하게 포장해서 싸주셨어요!

냉장고도 다 분해해서 닦아주셨답니다 : )

쇼파는 전용커버를 가져오셔서 그 안에 안전하게 넣어주셨구요,

냉장고,세탁기,아기세탁기,TV도 전용 커버에다가 쏘옥 포장해주셔서 마음이 더 놓였답니다.

이렇게 배테랑분들이 이사를 주도하시니

집에서 짐들이 진짜 금방 빠지더라구요!

팀장님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저한테 힘들다고 앉아있으라고 박스하나를 뒤집어서

그 위에다가 엉덩이 아프지않게 천도 깔아주셨어요. 여기서 감동포인트 둘!!

이모님은 끝까지 남으셔서 뒷정리를 하시고 집에 남긴거 없이 확인도 같이해주시고

이사할 곳으로 출발하셨답니다.

부동산에서 정산을 하고 오느라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늦었는데도

전혀 싫은내색하지 않으시고 기다리고 계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도착한 새집에서도 역시 바닥이 상하지않게 판을 깔고

모두 신발위에 덧신을 신고 이사작업을 시작하셨어요!

짐을 올리면서 저에게 짐들이 어느방으로 들어갈지를 물어보셨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팀장님께서 함께 고민해주시면서 방에 짐을 넣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사온 집의 붙박이장 서랍하나가 고장났었던것 같은데

팀장님이 그걸 가장 먼저 고쳐주시더라구요 ㅠ.ㅠ 감동포인트 셋입니다!!

장농도 분해해서 옮기셨다가 다시 잘 맞춰주셨구요!

책이 많은 편이었는데 책과 잡동사니들도 일일히 예쁘게 놓아주셨더라구요 ㅎㅎ

냉장고와 수납장 위도 깨끗하게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 )

제가 살아야할 집이라 앞으로 뒷정리와 물건 배치는 제가 다시해야겠지만

정말 거의 손댈것이 없을 정도로 이사를 마무리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청소기를 돌리고 피톤치드까지 싸악 뿌려주고나니

정신없이 지나갔던 하루가 끝나고 예전에 있던집이 그대로 새집으로 변해있더라구요!

미세먼지가 최절정이었던 날이라 전 마스크를 끼고 있었는데

모두 땀흘리시면서 마스크도 없이 일하시는 모습에

죄송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후기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

정말 영구이사의 모토대로 이사하는날이 휴일이 된듯한 느낌이었어요!

망설이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