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업체 추천 1위!! 영구크린에서 하는 영구이사로 포장이사 했습니다

저희집이 아니고 친구집이긴 하지만 뭐 제가 다 알아봐줬으니

마치 제가 한것같은 이기분 이느낌 This feel 유훗

동네 근처로 옮기는거긴 했지만 이전집에서 10년넘게 살아왔기에 짐도 많았습니다

물론 친구는 짐이 얼마 없는거 같다(+웬만한건 다 버릴거다)라고는 했지만

제 경험상 이사는 무조건 짐이 쏟아져 나와요

무슨 더블백도 아니고 짐이 계속나옵니다 마치 무슨 요술주머니처럼 쏟아져 나오는게 이삿짐이죠

예상보다 훨씬더...!! 하하하;;​

그래서 일단은 견적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네이버 검색신공으로 "oo구 포장이사", "포장이사 추천" 쳐봤는데 광고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광고삘 나는건 제쳐두고 후기위주로 검색한 결과 3곳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영구크린은 이전에 친구가 포장이사할때 도와줄꺼 없는지 어슬렁거리다가 봤는데

일처리가 굉장히 깔끔하고 잘하길래 머릿속으로 어지간하면 이쪽으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한군데만 보는것보단 몇군데서 견적을 봐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세곳에서 봤는데..

1번업체 : 상담받을때 친구랑 친구 어머님만 있었는데 ​어머님 말씀하시길

여자들만 있다고 그랬는지 약간 말투가 건방졌다고 하여 탈락

2번업체 : 더 저렴하긴 하였으나 버릴물건 내리고 버려주는데 비용 65만원이나 들어간다고 하여 헉!!

영구크린 : 이전에 견적본곳과 금액 비슷. 친절한 상담에 친구 어머님 무척 흡족해하심. 결정!!

짐은 6톤차량에 양쪽 사다리 사용하는걸로 결정함 ^^

포장이사라 크게 신경쓸껀 없지만 버릴물건이 많아 내리는건 사다리로 전부 내려주기로 하심

​

그리고 이사당일 아침 9시에 뵙기로 하고 9시에 도착하니..!!​



벌써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심!! 남자 네분에 이모 한분!!



14층이였는데 사다리차 오기전에 준비하고 포장이사 준비가 되가는 중입니다

현관문 앞에 쌓인 이사짐으로 채워질 박스들

포장이사의 편리한점은 방별로 짐을 따로 정리하여 나중에 짐을 풀때도 그방에서 나온 짐들만 한곳에 풀기에

물건을 분실하거나 어디에 뒀는지 찾고 그럴일이 없다는게 정말 좋은점입니다​

눈부신 속도로 촥! 찌익~ 촥! 찌익~ 하시며 박스 셋팅해주시던 포장의 달인

​젊은 친구분이였는데 정말 친절하고 조심스럽게 작업하시던 분

독서실 책상입니다 기스나 흠집 안나도록 잘 포장해주셨네요 ^^

세탁기도 잘 포장하여 사다리차로 내릴준비중!!

위에서 바라본 영구크린 차량

14층에서 내려다보니 까마득하네요;;

남자는 공구에 끌리는 법이죠! 멋진 공구함을 보면 여자들 구두보듯이 설레이는 남자의 마음!!

스탠드형에어컨과 작은방용 에어컨도 분리해서 흠집방지용 천으로 잘 둘러주셨네요

버릴 짐들도 있고해서 밑에 차로 내려갔습니다 차량안이 꽤 깊죠?

​

전문 MC 조영구님이 모델로 있는 영구이사 영구크린!!

사다리차 도착! 14층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__)

​어머님의 공간 주방!! 일하러 오신 이모님께서 냉장고 안의 물품들을 잘 정리해서 저렇게 박스안에 차곡차곡 쌓아주심

냉장고 뿐 아니라 주방 그릇, 집기들도 깨지지 않게 신문지에 돌돌 싸서 이동할 준비완료

어머님이 저한테 오셔서 "일 잘하네 여기분들~" 이라고 조용히 속삭이심.. 하하

소개시켜드린곳이 일 잘해주시면 이럴때 뿌듯하죠 ^^

​까다로운 실외기 분리작업도 가스 막은뒤 깔끔하게 분리해주시고!!

​어머님 시집올때 혼수로 해오셨다는 자개장.. 30년정도 전에 2000만원정도라고 하셨는데..

세월도 있고해서 버리고 가신다는 말씀에 괜히 마음이 짠해짐..ㅜㅜ

​이렇게 사다리로 짐을 내리고 나니!!

이랬던 곳이!!

​이렇게!!​

​베란다 한가득 짐들도!! 이렇게 깨끗하게!!

버릴가구들이 이렇게 많은건 함정..ㅜㅜ

​

그리고 이사갈집으로 고고!!

​입주청소를 미리 해뒀기에 집은 깨끗한 상황

이사하시는 분들 모두 저렇게 덧신을 신고 일하시는 모습에 소소한 감동(?!)

3층높이의 집이라서 사다리차 준비

바닥 긇히지 않게 저런 길도 만들어 놓고~​

​에어컨 위치 잡고~



이모님께서 냉장고 및 주방정리 준비중(정말 일 깔끔하게 잘해주셨다는..!!)

​저도 덧신사진찍으려고 하자 나도 덧신!! 하며 들이대는 얼룩말

화장대 서랍 그대로~ 1단부터 3단까지 제자리에 채워주시고!!

​몰랐는데 행주빨다가 보니!!

주방바닥쪽에 물이 샌다고 하자 밑에 새는부위 찾아서 볼트 쪼여주시고 뚝딱 고쳐주심!!

​오오~ 이런거 멋있어!! ㅋㅋ

​

블라인드도 설치해주시고~

​

이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갑자기!! 이상한 물건을..!!​

​

이거슨 피톤치드으으으!! 피톤치드!! 향기 정말 좋음!!

장농 열어서 구석구석 뿌려주시고 집안가득 향기 가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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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공청소기 윙~~ 이 끝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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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청소기도 쓱싹! 쓱싹!! 바닥청소까지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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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동안의 영구크린 포장이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휴우~ 보는내가 다 땀이나네요

포장이사와 일반이사 금액적으로 큰차이 안납니다

요즘 이사는 대개 포장이사로 많이들 하시죠

블로그에 올린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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