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한 우리의 새 보금자리...

입주초기라 같은 라인에 여러집이 사다리차를 올리고 있는 바람에 2시간이라는 대기시간이 생겼어요...

'영구크린'에서는 하루에 1팀의 이사만을 진행하신다고 하시면서 조금 기다린다고 편안하게 대기해 주셨어요...

솔직히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짜증도 나고 할텐데... 싫은 내색하나 없이 팀원들끼리 담소를 나누시며 즐거운 모습으로 대기하시는 모습에 감동했답니다.

드디어 시작된 새집이사입니다.

바닥이 흠이 잘 나는 재질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동 거리를 우선 안전재를 깔고 진행하셔서 우리 예쁜집은 아야아야를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이동 경로경로 깔금하고 꼼꼼하게 깔아주셨네요. 감사드려요~^^

모든 팀원들은 물론 저희 껌딱부부에게도 덧신을 건네주셨어요...

세심한 배려가 참 감동이네요..

이삿짐이 올라오기전...

구석구석 보시면서 피톤치드를 발사해 주셨어요..

새집이고 꼬마 통통양으로 새집증후군이 너무나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꼼곰하게 발사발사 해주시니 너무 감사했답니다.

베란다와 창고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발사해주셨어요...

이삿짐이 올라옵니다... 긴장되는 순간이예요...

쪼기 아래에 계신 팀원분이 이삿짐을 옮기시다가 손바닥을 다치셨어요...ㅠㅠ

너무나 긍정적으로 일을 즐기시는 분이시라그런지...

제가 걱정이 되서 괜찮으시냐는 질문에 농담과 함박웃음을 섞으시며 오히려 저를 안심시키는 모습에 감동감동 했어요...

냉장고의 선반을 하나하나 떼어내어 깨끗이 물로 닦아 주셨구요.. 구석구석 청소해주셨어요..

이모님의 모습은 마치 친정엄마가 와서 도와주시는 모습 같았답니다.

예쁜 우리집에 살림살이가 속속들이 올라왔구요.

올라와서 보니 티비도 완충제가 들어가 있는 지정 포장박스에 안전하게 올라왔네요...

안방이 예전 안방보다 작아서 구조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 이렇게 한번 놓아보고 안되면 다르게 놓아보죠,,, " 라고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말씀해주신 팀원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걱정했던 안방이 이렇게 깔끔해졌네요...^^

예전집에 어느곳에 어떤것이 있었는지 일일이 다 체크를 해놓으셨다가 같은 위치에 모두 정리해주셨어요...

위치가 다른 경우는 하나하나 다 물어보시면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모든정리가 완료되고 못질을 할 곳이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가 아닐 수 없네요...

저희는 시계만 달아달라고 말씀드렸죠~

모든 정리가 완료된 뒤 이모님께서 청소기를 돌려주시네요...

마치 원래 살던집처럼 깔끔해진 모습에 몰랐답니다.

이사를 하고 나면 몇날몇일은 정리정돈에 정신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저의 걱정과 근심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라갔어요,,,

그리고 다시한번 피톤치드가 발사됩니다.

저희 가구가 들어왔기에 다시한번 또 발사를 해주셨죠...

저희 기존 가구도 모두 열어서 피톤치드를 발사발사해주셨어요..

이렇게 저희 예쁜 보금자리로의 민족대이동이 완료되었어요...

팀원들이 떠난 저희집은 깔끔함 그 자체였어요...

살림살이 공개가 좀 창피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예요...

< 싱크장 >

< 욕실장 >

< 냉장고 - 아훔..창피해라..ㅋ >

< 이불장 - 부끄부끄 >

이사첫날 저녁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거실에서 우리 통통이 데굴데굴~~~

이사업체를 알아보면서 수많은 후기를 봤습니다.

걱정도 많이 했구요..

너무 꼼꼼한 저희 껌딱부부의 성격을 맞춰줄 업체분들이 계실지 걱정도 많이 했죠..

저희는 '영구크린 210호'분들 덕분에 이사 첫날저녁...

깔끔해진 저희 거실에서 편안하게 앉아 맥주한잔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답니다.

 이사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삿짐업체의 선정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사를 마치고 가스렌지연결, 정수기연결, 에어컨연결, 인터넷설치, 빨래건조대설치, 화분배달 등등 많은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왔다가셨어요...

꼼꼼한 성격탓에 미리부터 예약을 해놓아서 그런지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끝이 났죠..

 이때...

 만약, 이삿짐업체를 잘못 만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였다면 저희는 하루만에 이 모든일을 할 수 없었을 꺼예요...

이걸 연결해야하는데 이건어디있는지... 저걸 설치해야 하는데 저건어디있는지... 우왕좌왕했을것이고...

결국 대충 설치되고 연결된 부분은 또다시 저희손으로 이동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었을꺼예요...

 저희 통통이네 가족은 '영구크린 210호' 덕분에 하루만에 완벽한 이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이사를 했네요...

그 기본에는 '영구크린 210호'의 노고가 크답니다.

저희 통통이와 껌딱부부는 너무나 행복한 새집놀이를 하고 있어요...

행복.... 그거.... 이런거네요.....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새 보금자리에서 더욱 큰 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통통아.... 자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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