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족스러웠던 포장이사 후기입니다! | ||
---|---|---|---|
작성자 | 최재영 | 작성일 | 2021.06.01 AM 12:51:35 |
지역(출발지) | 안산시 단원구 | 지역(도착지) | 안산시 단원구 |
서비스종류 | 포장이사(가정) | 서비스수행 | 영구이사 165호점 |
내용 |
안녕하세요 ^^ 지난 토요일, 생애 첫 포장이사를 했던 후기를 남겨볼게요
포장이사를 하는건 처음이라서 어디가 괜찮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왠지 이름있는 곳이면 그래도 잘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름을 많이 들어본 곳 3곳에 견적을 내봤어요 신기하게 견적볼때마다 가격이 점점 줄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마지막에 견적보러 오셨던 곳이 영구크린이었어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다른 곳보다 제일 저렴해서 좋았기도 했지만 선택한 큰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견적 보러 오셨을때의 친절함과 전문성이 제일 좋았거든요
첫번째 봤던 곳은 방문도 하지 않고 전화로만 이것저것 물어보고 견적을 봐주셨고, 두번째 왔던 곳은 직접 방문은 했지만 성의 없이 둘러보면서 빠르게 설명하고 급하게 나가버리더라구요 월말이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빨리 계약해야할거라고 후려치면서요(?)ㅎㅎ 왠지 믿고 맡기기엔 영 별로였는데요... 영구크린에서 오셨던 분은 집도 꼼꼼히 둘러보시고 이사 갈 곳의 상황도 확인하고 천천히 견적을 봐주셨어요 책자도 가져오셔서 기본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해주시는지 보여주셨어요 가전/가구는 기스가 나지 않게 전용 사이즈 박스가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이사가는 집에선 덧신 착용, 끝나고 바닥 청소도 해주시고 마무리 피톤치드도 뿌려준다니 더 좋더라고요 또 생각도 못한건데 냉장고 물청소도 해주더라구요 다른 곳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설명을 제대로 해준 곳이 없었거든요
견적을 많이 내본건 아니었지만 남편도 저도 영구크린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어요!
이삿날, 고객의 휴일이 된다는게 여기 슬로건이죠~ 그 말대로 귀중품만 챙기고 나머지는 그냥 두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오전 이사라서 새벽 7시30분쯤 오셨는데 미리 주차장 도착하시고나서 전화로 올라가도 되겠냐는 전화까지~ 이런 소소한 배려까지 있었네요 ^^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이부자리 정리도 못했는데 개려고 하니 그냥 두시라며 손하나 까닥 못하게 하셨어요 이모님이 정말 손이 빠르고 꼼꼼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주방식기류만 정리해주시는건줄 알았는데 이모님 손 거치지 않은 곳이 없었던 것 같아요 바닥에는 기스가 생기지 않게 꼼꼼하게 발판 설치하고 짐을 빠르게 싸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리뷰쓰는 공간이 있는 줄 알았으면 사진을 좀 더 찍어두는건데 아쉽네요~
어떤 박스에 뭐가 들어있는지 어떻게 구분하고 기억하는건지..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 남편이랑 둘이 할게 없어서 다른 방가서 잠시 앉아있었는데 굉장히 빠르게 짐을 꾸려놓으셨더라구요
책상, 서랍같은건 분해해서 가져가는건줄 알았는데 통째로 들고 가더라구요 포장이사는 처음이라 다 신기했네요 ㅎㅎ 되게 무거운 것도 착착 들고! 진짜 이것도 전문가한테 맡기는덴 이유가 있구나 느꼈지요
이사가는 곳이 더 좁은 곳이라서 짐을 최대한 줄이고 쌓아둘 계획이었거든요 게다가 이사 가는 곳은 현관이 너무 좁아서 냉장고 문 분해를 해야했는데, 이것도 너무 쉽게 해주셔서.. 괜한 걱정을 한거였어요 ㅋㅋ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이런 무거운 가전들을 손쉽게 옮기는 모습에 정말 놀랐어요
짐이 점점 사라지는걸 보면서~ 2년간 살았던 흔적들이 다 사라지니 왠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포장이사라 이런 생각도 들 정도로.. 몸이 편했어요 ㅋㅋ
새 집처럼 텅 빈 옛날 집! 혹시 몰라 서랍들 다 열어보고했는데 빠뜨린 것 없이 다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살았던 아파트에 영구크린에서 이사를 많이 진행해보셨다고 했는데, 괜한 말이 아니었나봐요~ 원래 이 집 물건과 제 물건을 기막히게 구분해서 포장해주셨거든요 ㅋㅋ 제가 말하러가면 이미 알고있단 표정이셔서 안심이 됐어요 ^^
손이 굉장히 빠르셔서 예상보다 짐을 빨리 싸고 나왔어요 짐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트럭 안을 보니까 그래도 양이 좀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 저걸 우리가 옮기려면 골병들었을거에요 ㅎㅎ
여기서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있어요 이사갈 곳은 주차가 불편한 곳이라서 저 큰 차를 어떻게 주차하려나... 내심 걱정했는데 좁은 골목 운전도 안전하게 하시고 주차 정리도 알아서 다 하시더라구요 집 주변 차들 전화를 직접 다 하셔서 정리하셨어요 (다른 업체에 견적냈을때는 저희가 전날 미리 가서 차를 입구에 대고 있다가 비켜야한다고 했었거든요)
영구크린에서는 고객이 뭔갈 해야한다는건 하나도 없었네요 정말 마음 편히, 몸 편히 이사를 했어요 ^^
이사갈 곳은 사다리차를 쓸 수 없는 구조였어요 무조건 계단... ㅠㅠ 계단도 좀 턱이 높아서 힘들었을텐데 무거운 가전들까지 기스하나 없이 무사히 옮겨주셨어요
포장이사를 해보니까... 포장할때보다 짐 풀때가 더 일인 것 같아요 박스가 한뭉텅이가 있으니 하나하나 열어서 위치에 맞게 정리해야하는데, 이게 정말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물론 이것까지 영구크린에서 다 해주셔서 멀리서 구경만 편하게 했네요
정리하는게 힘들어서.. 다음에도 포장이사 꼭 하리라 마음 먹었네요 ㅋㅋ
짐 정리 하는 과정도 프로페셔널하게 잘 해주셨는데 리뷰가 있는 줄 알았으면 도중에도 좀 찍어둘껄 그랬어요 ㅠㅠ 정말 잘 해주셨는데,, 세탁기 옮겨주신 분은 진짜 고생 많이 하셨어요 건조기를 올렸다가 내렸다가.. 뒤에 붙였다가 앞으로 옮겼다가 ㅎㅎ;; 그래도 힘든소리 전혀 안하시고 마음에 들때까지 꼼꼼히 봐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
우리집 쇼파가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ㅋㅋ 방 가득 차버린 쇼파 ;; 생각보다 많이 커서 당황했는데 최대한 구조 맞게 머리써서 배치도 해주셨어요~
옷들도 정말 무거울텐데 옷뭉텅이 한번에 드는거보고 힘이 진짜 장사시구나...신기했네요! 진짜 가져왔던 그대~로 옷 순서 섞임없이 옮겨주신 ㅎㅎ
나중에 보니까 신발장에 떨어져있던 신발끈 하나까지 새 집에 두신거보고 한참 웃었네요 ㅋㅋ 진짜 빠짐없이 다 옮겨주는구나 하구요
주방은 이모님의 손길이 많이 닿은 곳이죠~ 식기류가 좀 무겁고 새것들이라 이사할때 조금 걱정이 됐는데요, 뾱뾱이로 안전하게 하나하나 포장해서 옮겨담으시는거보고 안심했어요
찬장에 진열하실때 한참 고민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어떻게 놓아야 주방을 이용할때 편할지를 고민하시는 듯 했어요
식기 정리하신거보고 정말 놀랐네요 잘 안쓰는것들 어떻게 아신건지 위로 올리시고, 손 닿는 곳에는 자주 쓸만한 식기들과 조미료들 정리해주셨어요 저는 정리하는거에 재능이 없거든요..ㅠ 이렇게 해주신대로 놓고 그대로 쓰고 있답니다 ㅎㅎ
짐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막막했는데 쌓을 짐들빼고는 공간에 최대한 다 배치해주고 가셔서 어려움 없이 마무리 정리까지 잘 했어요 ^^ 여기서 일년 있다가 또 이사를 가야하는데 그때도 영구이사에서 진행해보고 싶네요~
꼼꼼하고 안전하게 이삿짐 옮겨주신 직원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은 엄마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기분까지 더 따뜻했네요 덕분에 힘들것 같았던 이사를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
|
||
답변 |
이삿날 휴일선언! 저희 영구크린, 찾아주신 고객님이 근심걱정없이 편안한 하루를 마주하시길, 여느날과 같이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라며 서비스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구크린의 진심을 헤아려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이 계셔 힘이 솟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야함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영구크린 가족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따스한 격려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주시는 날에도 오늘과 같은 완벽한 서비스- 든든한 하루를 고객님께 전하는 영구크린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165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