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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아이와 함께하는 다섯번째 이사!
작성자 설혜진 작성일 2020.03.04 PM 11:17:22
지역(출발지) 부산시 가야동 지역(도착지) 부산시 민락동
서비스종류 포장이사(가정) 서비스수행 영구이사 405호점
내용

 


다섯번째 이사 이야기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이사는 미혼시절 1톤 트럭하나로 끝!

넘나 간단하니 이사를 쉽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네번째 이사는 신랑의 이직으로 고향으로 가면서
세식구의 엄청 난 짐을(?) 5+1t 트럭에 싣고 가는 것

 

다섯번째 이사는 친정 곁으로 가면서
네식구의 엄청 난 짐을 5t 트럭에 싣고 가는 것

 

첫번째부터 네번째까지는 친정어무니께서 아는곳에 그저 맡기기만 해서 별생각 없이 이사를 했더랬지요.

 

그러다 네번째 이사는 저에게 엄청난 후회를 경험해주었고, 업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더랬습니다!

당초계약과는 다르게 1톤 트럭 추가에
이삿짐 분실, 방안에서 흡연까지ㅜㅜㅜㅜㅜㅜ
우리집엔 얼집 다니는 26개월 아기가 있는데!!!!!!
밥값도 별도로 요구하기^^^^^
점심은 당연히 챙겨드리겠다 생각했는데 이사시작과 동시에 말씀하시니 저도 인간인지라 생각이 많아졌었어요ㅜㅜ

 

아무튼 그때의 컬쳐쇼크로 입소문 난 곳에서 하겠다고 다짐하고는!

 

먼저 지역 맘까페와 제휴된 업체를 먼저 컨택!
후기평이 좋아 연락했던 것인데
견적보러 온다고 해놓고 연락두절ㅋㅋㅋ
보름넘게 연락없다가 갑자기 내일 견적보러 온다고ㅋㅋ

이런 곳은 안봐도 뻔해 거절했습니다.
후에 생각하니 미리 그런일이 있어 계약 안하길 다행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주위맘들께 여쭤보니 비싸지만 잘한다는 영구크린 컨택.


홈페이지를 찾아 대표번호로 1566-0924로 연락하니
50분도 안되어 견적약속까지 일사천리였어요.

익숙한 얼굴이 왠지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진행사항이 문자로 안내되는 것도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틀 뒤쯤 약속을 하고 오셔서 견적을 보시는데 시원시원.
괜히 전문가가 아니구나 하는 감이 왔습니다.

견전보실 때부터 여기랑 해야겠다 생각했지요!

견적결과 ***만원!
헐 넘나 경제적인데? 심지어 4년전 이사가격보다도 더 저렴했어요.

다른 곳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바로 계약하였습니다.

 

맘까페업체 기다리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만

405호점은 팀이 3개라 다행히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했습니다ㅎㅎ


 

 

이사날이 다가오자 미리 연락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망의 이삿날!
일주일전부터 비예보가 있었고 틀리길 바라는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꼭두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ㅋㅋㅋ

 

코로나로 큰아이 유치원이 휴원이라 두아이를 델꼬 이사를 할수 있을지 순간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ㅜㅜ

 

AM 07:40
애들 아침밥을 먹이고 뭔가 소리가 나는 것 같아 밖을 보니
이미 도착해계십니다.
뭔가 준비를 하고 계신지 바로 올라오시지는 않으셨었지요..

 

AM 07:55
다부진 체격의 남자분이 인사를 하시며 들어오셨다.(송부장님ㅋㅋ)
눈빛에서 믿음직스러움이 느껴지더랬습니다.ㅋㅋ
그 뒤를 주방이모와 남자2분께서 올라오셔서 정리를 시작하십니다.

마치 AI처럼ㅋㅋ

앗 그리고 네분 다 마스크를 하고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망설임 없는 손놀림, 매트부터 빠르게 걷어주셨습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보양작업이 완료되고 이사박스 입장ㅋㅋ


고생하실 네분께 모닝커피를 타드리리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니 정말 빠르신것이죠ㅋㅋ

뜨거운커피도 거의 10초만에 드시고 정리를 시작하십니다.

(이때 알아봤습니다. 405호팀의 진가!)


깨끗한 장갑을 끼시고
새기 쉬운 양념통은 테잎도 붙여주시고
비닐 안에 주방용품을 정리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냉장고 선반도 씻어주셨어요^^ 부끄럽지만 기분좋은 모습^^

 


영구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네번째 이사때 신문지만 대충 겹쳐서 더러운 바구니에 넣어 이동되었던 때를 생각하니 얼마나 감동하였는지♡

 

제가 감동하거나 말거나 송부장님은 매트 또한 비닐에 싸주고 계십니다ㅋㅋ
무겁고 너무 길어서 한달에 한번 월례행사로 걷을까 말까한 매트들인데 (길이만 7.5m)
넘나 가벼운것처럼 척척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이사전 우리집은 방이3개, 베란다가 있는 집인데 방별로 1분씩 들어가셔서 정리를 하고 짐을 나르시니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 첨부가 안되는군요..ㅜㅜ

보고싶은 분들은 제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제가 성질이 너무 급한데
이분들 저보다 더 급하십니다.
근데 정확도가 장난이 아니셔서 우와우와 하고 있었답니다ㅋㅋ

(우리애기들도 현란한 이사솜씨를 함께 관람중이라 넘 편했네용ㅋㅋ)

이사계의 기계^^

 

주방이모도 말씀없이 정리만 하고 계십니다.
주방이 수납공간이 넘나 많아 짐이 엄청난데(특히 무섭다는 잔짐....)
빠른속도로 짐을 챙기고 계셨습니다.
따따봉^^

 

심지어
잠시 부동산에 다녀온 사이,
짐을 다 정리해주셔서 깨끗한 집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8시에 시작해서 11시가 되기 전에 마무으리!
놀라운 속도입니다ㅋㅋ

게다가 저번처럼 1톤을 추가해야될까 노심초사했는데
(이번에 버리려는 짐이 안팔려서 울며겨자먹기로 들고 가야했고 식구가 1명 더 늘어짐이 훨훨 더 많음)
테트리스를 잘 쌓으셨는지 다행히 5톤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리고 새로운 집으로 가서 뵙게 된 영크 !
점심밥까지 근처에서 드시고 가셨음에도
앞에 이사짐이 아직 덜 빠져서 조금 기다리셨다고 합니다ㅜㅜ

우리보다 적은 짐에 적은 가족이신데 영크의 능력이 빛나는 순간이기도 하였지요^^

 


 

 

그동안 난 애둘 밥먹이고 저도 먹고 시간이 지체되어 허겁지겁 가니
덧신을 신고 이미 정리 중이신 405호팀!

하자도 먼저 발견해서 알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벤져스님들, 주방이모부터 송부장님까지
당황하지 않으시고 착착 정리하고 계십니다. 든든합니다.

되려 제가 너무 죄송해서 사진도 못 찍고 이방 저방 돌아다니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중입니다^^

 

 

특히 아이 아부지 옷장이 반토막이 났는데
그걸 또 멋지게 정리해주셨습니다. 흑흑
사진이 발사진인데 심지어 이틀지나서 약간 흐트러짐이 약간 있지만ㅜㅜ
실제로보면 옷도 반듯하게 개어 있고
체계적으로 잘 정돈해주셨습니다!

 

 

 

책장도 아기들꺼 1개를 버리고 와서
아이책은 아래에, 우리책은 위로 배치해달라고 부탁드리니 칼정리가 되어있어서 놀랐었습니다. 다꽂으신 것이 기적이었습니다ㅎㅎ
이또한 아이들이 책을 보아서 약간 흐트러진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도 넘나 멋지지요!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시고,
수납장이 부족해져서 짐을 다 넣고 가지 못해서 넘나 아쉬워하셨어요!

저희집이 10평이 줄어 수납장이 확 줄었거든요ㅜ

특히 제옷이 아직 수납장을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정리전문이시라며 다들 아쉬워하는 모습에 저도 아쉬웠다는^^

 

이와중에 주방이모는 손걸레로 방을 닦아주셔서 감사했어요ㅜ
애들이 있어 빨리 정리하고 끝내야되는데
방에 앞선 이사팀의 먼지랑 이물질 때문에 돌된 아가를 계속 안고 있어서
저도 아가도 힘들었거든요ㅜ
스팀청소기도 있지만 우선 닦아주셔서 안심하고 애들을 방에 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피톤치드까지!! 아이있는 저희집에서는 넘나 감사한 서비스입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현관문까지 체크해주시는 송부장님 모습에 또한번 감동받았답니다^^

 

비쌀것이라는 편견에 영구와 함께하지 못한 분들,
이사하면 정리가 맘에 안드셨던 분들,

그리고 아이가 있어 이사가 어려울 것만 같은 분드

영구크린 그중 405호점은 정말 다릅니다ㅋㅋ

왜 다들 영구영구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두아이를 데리고 이사하는데 이사가 끝나도 저는 거의 힘들지 않았어요^^

정말, 저의 휴일이 되었습니다^^

 

이,삼년뒤면 또 다른 집으로 가게 될텐데 그때도 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답변 이삿날 휴일선언!

저희 영구크린, 찾아주신 고객님이 근심걱정없이
편안한 하루를 마주하시길, 여느날과 같이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라며 서비스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구크린의 진심을 헤아려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이 계셔 힘이 솟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야함을
다시 새기게 됩니다:) 영구크린 가족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따스한 격려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주시는 날에도 오늘과 같은 완벽한 서비스-
든든한 하루를 고객님께 전하는 영구크린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


서비스 실행지역점 : 405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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