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안 쓰는 물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다
영구크린과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이사'캠페인
한번 이사를 할 때마다 가장 고민되고 걱정되는 일이, 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이사청소전문업체인 영구크린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의 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식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될 '아름다운 이사'캠페인은 이사고객과 소외계층들에게 든든하고 훈훈한 캠페인이 될 것이다.
이사는 짐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시 정리정돈 하는 것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활용도가 낮은 물건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같은 물건들은 새집으로 가져가도 결국 공간만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구크린은 고객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고 이삿짐 양만 증가시키는 물건들을 고객으로부터 기증받아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한다. 이 물건들은 아름다운 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게 된다. 물건을 기증한 고객은 영구크린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기증내역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www.mcygclean.com/)
휴식을 설계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영구크린은 아름다운 가게와의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을 통하여, 힘들고 괴로운 이사에서 벗어나 나눔으로 진정한 즐거운 이사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육체적으로 고된 이사청소관련 서비스를 하지만, 타인을 위한 봉사로 직원의 사명감과 정신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의 이혜옥 상임이사도 "시민들의 이사를 돕는 기업이 이사 현장에서 기증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이삿짐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에서 많은 기증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아름다운 이사'캠페인은 경제적인 것만 바라보며 매일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손쉽게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순환을 실천 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사진설명 > 조영구 영구크린 이사(오른쪽), 이혜옥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권형주 영구크린 부사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