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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크린, '친환경 포장이사' 전면 도입

공감신문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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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정재은 기자=생활서비스 플랫폼 영구크린이 업계 첫 박스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포장이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이사 지역점에 친환경 자재를 배포하고 박스 테이프 대신 해당 자재를 활용한 포장이사를 시작했다.


영구크린의 친환경 자재 개발은 약 2년 전부터 시작됐다. 포장이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박스 테이프는 대부분 OPP 소재로 제작돼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환경 문제를 야기해왔다.


영구크린에 따르면, 이사 한 건당 평균 약 18개의 테이프(약 80m)가 사용되며, 이를 전국 지역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72,800km 분량의 테이프가 사용된다. 이는 지구 둘레의 약 4.5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영구크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6개 지역점과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개발 기간 동안 친환경 자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자재는 밸크로 방식의 부착형태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이삿짐을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포장 방식은 환경 보호 외에도 소음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기존 박스 테이프를 뜯는 소리는 평균 80데시벨로 지하철 소음 수준에 해당하며, 밸크로 방식 도입을 통해 포장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주거지 인근의 민원 발생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구크린은 개발한 친환경 자재를 자사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이사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사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한명 영구크린 대표는 “테이프 없는 포장이사는 단순한 서비스 개선이 아니라 환경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 다음 세대를 고려한 생활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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