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시작하기 앞서 말 그대로 인생 첫 포장이사였는데요~

그렇다보니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① 후기가 많고 믿음직한 업체

② 파손 없이 안전한 포장이사

③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서비스 제공

먼저 무료로 비교견적을 해준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영구크린은 지인을 통해서 포장이사를 잘 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비교 견적까지 제공하니 바쁜 현대인으로써 참 반가운 점이였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교견적을 접수하니 접수완료 카톡을 받았습니다.

저는 영구크린 287호점, 레몬OO, 네네OOOO 이렇게 3곳이 연결되었어요.

같은날 다른 시간대에 방문 요청드렸고 3곳 모두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영구크린 견적 담당자님이 가장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영구크린으로 결정했습니다^^

대망의 이삿 날!

아침 8시에 방문하시겠다고 팀장님께서 전화주셔서 미리 대기 할 수 있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깔끔히 주차 하시는 모습부터 믿음직한 느낌이 솔솔~~

이사 관련 자재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ㅎㅎ

이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에는

현관이 다소 좁아서 중문 부터 탈착해주셨어요.

바닥에 스크래치 나지 않도록 보양재를 꼼꼼히 깔아주셔서

이사 나가는 순간까지 안심 할 수 있었어요^^!

신발도 꼼꼼히 담아주시고~

포장하다 보니 신발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참! 사진속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영구크린 지점 직원들은 전원 유니폼 착용이 필수라며 안에 입으신 것을 보여주셨어요ㅎㅎ

이삿날이 유독 쌀쌀했었어서 다른 직원분도 유니폼 위에 겉옷을 입고 서비스해주셨답니다.

주방이모님이 빠른 손놀림으로 하부장 먼저 정리해주셨어요. 

손상이 적은 것들은 차곡차곡 포장해주시고~~

깨지기 쉬운 양념류 등은 뽁뽁이로 한번 더 꼼꼼히 포장해주셨어요.

그 이후에 상부장 유리그릇, 유리컵 등 뽁뽁이 포장!

냉장고도 최대한 이사 전까지 털어보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냉동 제품은 따로 아이스박스에 잘 담아 주셨어요.

그 다음 작은방 옷가지도 전용 비닐로 포장해서 

먼지 등 최소한으로 하여 손상없이 포장해주셨서요. 

이 점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약간의 결벽이 있는 제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옷가지나 패브릭류의 오염이었는데 마음 놓고 있었네요!

욕실의 짐도 빠짐 없이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포장된 짐이 1차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이 곳에서 즐거웠던 2년간의 일상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네요ㅠㅠ

여성분들께서 우려하실 수 밖에 없는 화장대인데요. 

유리 제품이라 아무래도 파손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안전하게 포장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소파나 침대 등 큰 짐들은 근처에 있으면 다칠 수도 있으니 

잠시 밖에서 대기 해달라고 하셔서 복도에 대기했어요. 

쇼파도 전용 포장재로 손상되지 않게 포장해주셨습니다.

2년간의 추억이 쌓이는 것을 보니 

마음 한 켠이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ㅠㅠ 주책입니다.

출발지의 짐을 다 뺀 모습이에요. 

주방, 안방, 작은방, 화장실, 냉장고, 베란다까지 

남는 물건 없이 깨끗하게 짐 빼주셔서 속이 시원했어요.

팀원분들이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멀지 않은 저의 새보금자리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옆동네로 이사한 거라서 빠르게 이동했는데,

여기는 언덕인데다가 골목도 좁아서 걱정했는데도 노련한 운전 솜씨로 가뿐히 주차 성공!

입주하는 곳도 마찬가지로 바닥 보양재를 꼼꼼히 붙여주시고 

중문도 깔끔히 때어 짐 옮겨 주셨어요.

(사진을 초반에 찍어서 그러나, 이후에 집안 전체에 보양재를 붙여주셨답니다~)

신발커버를 처음 신어봤는데 귀여워서 찰칵!

평일 아침 이사라 이웃분들께 불편을 끼치진 않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집 대문 손잡이에 이사 관련 양해를 구하는 세심한 배려가 감동이었어요.

양해를 구하면서도 이후 잠재적인 고객까지 확보하는 

영구크린의 스마트한 서비스가 진심으로 놀라웠습니다.

안방 블라인드를 순식간에 달아주시고 

침대와 도마뱀 사육장, 서랍장 위치 선정을 해주셨습니다.

이후 도마뱀 사육장 위치 조정을 말씀드리니 

바쁘신 와중에도 웃음 지으며 처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주방이모님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많은 식기류나 냉장고 제품들로 걱정을 했는데 정말 빠르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어요.

특히나 이사온 곳이 옵션으로 있는 냉장고가 더 작아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테트리스의 달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차곡차곡 잘 넣어주셨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 다음은 작은방 행거 설치 뚝딱!

옷도 가지런히 원래 모습 그대로 배치 해주셨어요.

쇼파와 TV도 다시 설치해주시고,

TV는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셨습니다.

짐이 다 배치된 후 마지막에는 바닥 스팀청소도 해주셨고,

가장 마지막에는 피톤치드 약품을 장비에 장착해서 집안 곳곳에 분사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ㅠㅠ

거실

(이삿날 오후에 TV테이블이 새로 와서, 위 이사 사진과는 다른 테이블입니다.)

화장대

욕실

신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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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장이사의 경험이 정말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팀원분들, 이모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자잘한 요구 사항에도 

부담없이 다 응해주셔서 기분좋은 서비스를 받은 느낌이에요.

이삿날, 휴일선언! 답게 정말 제 힘 하나 안들이고 편하게 이사 했어요 ㅎㅎ

다음 이사도 287호점을 이용하고 싶을만큼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서비스 이용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후기를 작성하지만 

마지막까지 밝은 인사로 마무리 해주신 덕분에 아직까지도 그 기운으로 행복한 생활중입니다.

(배치해주신 짐 배치가 완벽해서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위치 변경 없습니다.)

포장이사로 고민중이시라면 영구크린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이삿 다음날, 지점장님으로부터 직접 연락 받아

   이사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X 100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2년 뒤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