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첫 주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어요.

이사 준비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 서류 작업이 많더라구요!

일단 저희가 원하는 날에 이사를 갈 수 있도록, 이사 2달 전 부터 여러 이름 있는 이삿짐 센터에 연락을 돌려봤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본 이름 있는 이삿짐 센터들은 모두 방문을 하지 않으시고 구두로 견적을 주시더라구요...

못 미더워서 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저희 아파트에 영구이사 이삿짐 차량이 일주일에 두세번씩 오더라구요!

바로 영구이사에 견적을 의뢰 했고, 영구크린 434호점 소장님께서 전화 주셨어요!

밤늦게, 아침 일찍도 상관 없다고 방문해서 견적 산정 해주신다고 하셔서 믿음이 확 오더라구요!

저희 부부다 맞벌이라서 아침 일찍 방문 요청 드려 죄송했는데, 시간 딱 맞춰서 저렴하게 견적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에 겁많은 작은 강아지가 있는데, 강아지 짐까지 물어봐주시는 섬세한 배려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이삿날! 전날 비가 왔고 날씨가 선선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도 더우실까 저희 부부의 작은 배려도 미리 준비 해놨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가 시작 되고 나서 저희는 할일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저는 이사 시작되면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할 일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사 시작하고 30분도 안되서 방 한개가 비워지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희는 작업 해주시는 분들께 말씀 드리고 이사 갈 집에 잔금 치루기 전 하자 점검도 여유롭게 하고 왔어요.

저희가 할일이 없다고 하시며 흔쾌하게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한 시간 정도 자리 비웠더니 집에 싹 비워져 있었어요!

8시에 오셔서 10시에 끝났어요! 저희가 짐이 많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베테랑 분들은 역시 틀리십니다!

이사 갈 집에도 짐을 빼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1시 쯤 짐을 내릴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잔금 치루라고 하셨어요! 

큰 돈이 오가는 거래라며 위로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편했습니다.

새집의 잔금을 치루고 드디어 이삿짐을 내릴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영구크린 434호점 베테랑 작업자 분들은 짐을 바로 내리지 않으셨어요.

저희가 입주 청소를 못하고 들어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꼼꼼하게 청소를 해주셨습니다 ㅠㅠ감사합니다.

덧신빨리 신으라고 주셨어요!ㅋㅋ 저희집이지만 영구크린 434호점 작업자 분들이 더 저희집을 소중하게 여겨주시네요!

지금부터는 가구 배치를 해야 해서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ㅋㅋ

작업자 분들의 업무가 딜레이 되지 않도록 저희 부부는 옆에서 계속 의견을 나누고 요청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다행히 세탁실이 너무 작아서 건조기를 올릴 수 없을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떻게든 건조기를 올려주셨어요...

이 부분 진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건조기가 베란다로 쫓겨날 뻔 했어요!

저희가 살면서 모르고 있었던 가구들의 하자까지 꼼꼼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즉석해서 고쳐 주셨습니다!

 이삿짐을 다 내리시고, 쓰레기까지 깔끔하게 처리 해주셨어요!

 이사가 끝나고 저희가 한 일이라곤 짐의 위치를 파악 하는거 뿐 이었습니다!

영구이사,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저희 이삿날이 휴일이 되었습니다! 

영구크린 434호점을 만나지 못했다면 3박 4일 동안 이사하고 청소 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음에 이사 갈때도 꼭 연락 드릴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