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이사를 해야해서 처음으로 포장이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모든게 처음이라 비용을 꼼꼼하게 비교해보자 생각하고 찾아보니 각각 장단이 있고 비슷한 것 같아서 견적을 알아보기 위해 연락처만 남기니 바로 전화가 왔고 방문도 제가 편한 시간을 확인하시고 바로 방문주셨어요.

 

 

 

도 가장 큰 업체를 알아보자 생각해서 영구크린으로 진행했어요.

 

원래 살던 곳은 오피스텔이라 제가 들고가야할 가전이 많지 않아서 견적은 생각보다는 적게 나왔구요. 바로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74호점)

 

 

물론~ 빌트인이었던 가전(냉장고,세탁기)을 이번에야 사느라 돈이 들었지만ㅎㅎㅎㅎ

 

 

 

 

이사하기 이틀전에 다시 한번 확인 전화해주시고 시작하는 시간 확정했구요.

 

 

오전8시에 시작해서 짐들고 이동. 중간에 점심 드시고(30분) 다시 작업시작해서 오후2시30분에 청소까지 싹 끝났어요.

 

 

 

 

이사포장박스는 색깔별로 담는것 같았고, 테이핑 하고 바로바로 어디에 있던 물건인지 적어두셨고요.

 

 

저는 원래 있던 배치를 찍어가서 그대로 배치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그 과정없이 알아서 착착 놓아주셔서 여러번 감탄했습니다.

주방의 경우는 오히려 제가 해놓은 정리보다 더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드디어 이사하는 날 오전8시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이 9시라 싣고 내려갈 짐을 빠른 속도로 정리해주십니다.

 

 

 

 

 

 

 

 

 

 

 

바닥도 긁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옮겨주시고 물건도 차곡차곡 안전하게 쌓아서 넣어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옷방에 설치해두었던 시스템 행거도 철거 및 설치를 부탁드렸는데,

방크기가 달라 살짝 안맞는 부분을 더 좋게 수정해주셨고요.

 

 

 

 

 

 

 

 

 

정말 저희집 구조 그대로 똑같이 해놓으셨... ㅎㅎㅎㅎ

원래 없던 다용도실에 분리수거함도 제가 생각했던 곳에 놓아주셨네요.

 

 

 

 

 

추가로 사진에는 없지만 새로 들어온 냉장고정리까지 다 해주시고, 아기물건들도 한 곳에 담아 베이비룸 설치까지 해주셨어요.

마무리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요. 아무리 그래도 이사인데 어수선함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처음 이용해보는 포장이사.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또 이사를 하게 된다면 고민없이 바로 계약할 것 같네요.

오전 오후내내 힘드셨을 텐데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