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신혼집 이사부터 이번 8월26일 5번째 이사까지 only 영구이사만을 이용한 매니아???입니다

(이번 이사청소도 물론 영구크린에서 진행했고 아주 만족합니다 !!!)

주변 여기저기 추천받기도 했고 , 영구이사 트럭이 특히 눈에 잘 띄어서 지금까지 5번이나 이용했는데요!

이번 이사는 아기와 함께 하는 이사이기도 했고, 이사가는 곳이 사다리를 이용할 수 없는 , 엘리베이터 승강기로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 곳이라 정말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오피스텔 이사라 빌트인이 되어있어 필요없는 세탁기,망가진 서랍장을 버린다고 해도,

냉장고는 어떻게 옮기나 정말 걱정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필 손 없는 날&금요일&월말 3콤보로 겹쳐서 다른 집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4번의 경험동안 맨 처음 만났던 115호팀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운좋게 115호팀과 함께 하게 되어서

걱정이 좀 놓였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인데 7시반부터 미리 오셨고 천천히 준비하시고 연락주시면 올라오신다는 밝은 목소리에 또 걱정을 덜었습니다.!!

 

 

아파트입구 1층 경비실 앞에 요렇게 예의있는 안내장을 양쪽에 걸어주셔서 이사가 실감이 났습니다.

정수기를 반환하기전 미리 기사님들 드실 시원한 얼음물을 준비해뒀었습니다.!!

( 그냥 1리터생수를 미리 사놓을걸 후회했네요 ㅜ )

2년만에 보는 바닥안전보호판과 빨간 이삿짐 운반 박스들!!!

기사님, 여사님까지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이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견적볼 때 대형 짐들이 아닌 자잘한 짐들(아기용품들,운동기구들 포함)이 많은 집이라

이런 집이 더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셨는데 ....

5번째 영구이사를 이용하다보니 역시나 제 생각대로 2시간도 채 되지않아서 모든 짐들이

완벽히 다 빠졌습니다.

진짜 제가 지금껏 만나왔던 영구이사의 모든 팀들은 정말 빠르시고 손이 안보일정도로 신들린 박스테이프질.... 프로들이세요^ ^ 굿ㅎㅎㅎㅎ

오래 사용하기도 했고 빌트인 되어있는 오피스텔로 가기에 버려야 했던 세탁기와 5단 서랍장.

x표시를 해주셔서 기사님들은 따로 대화없이 버리는 제품들로 아셨고!

아파트에 따로 수거공간이 있어서 그쪽으로 안내드리기전 찍은 사진입니다.

6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일같이 열일해준 세탁기와 서랍장 안녕.........고마웠어.........ㅋㅋㅋㅋ

영구크린의 시그니처인 예쁜 연두색 트럭!!

결혼기간에 비해 이사를 많이 하면서 그동안은 별 생각 없었는데,

이번 집은 이사 온 다음 날 아기가 4년만에 저희부부에게 와준걸 확인하고,

또 아기를 출산하고 키우고, 청약까지 당첨된 사실을 알았던 곳이라 그런지

내려오는 이삿짐들을 보며, 특히 아기장난감이 내려올 때 눈물이 살,,짝 났습니다 ㅠㅠㅠ

퍼즐 맞추듯 트럭에 이삿짐들 정갈하게 넣어주신 기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11시 전에 첫번째 작업이 끝났고 , 이사갈 집이 바로 근방이라 식사 후 12시부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좀 늦었는데 이해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이삿짐들을 운반해야하기에 내부에 이렇게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보호판도 영구이사에서 붙여주셨어요 ^ ^

그리고 견적볼 때 모든 작업이 끝나는 시간이 4시-5시가 될 수도 있다고 하셨어서 마음을 내려놨었습니다.

저희호수 라인쪽 공동현관에 트럭이 자리를 잡았고 하나하나 옮겨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이삿짐들이 올라와있었고,

역시나 빠름빠름~~~~~~~~~~~~ 굿굿

아!! 사진에는 없지만 두번째 작업을 하는 새로운 집에서는 영구이사만의 파란색 덧신을 주십니다!

보호판을 깔더라도 신발 위에 덧신을 신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 ^

(저희 집은 영구크린에서 기본 이사청소에 ,특히 위생적이어야하고 많이 사용할

화장실과 주방쪽에 비용을 더 추가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더러웠던 집을 가구로 가려질만한 곳까지 반짝반짝 광을 내어주신...

사용하기에 아깝다 생각이 들만큼 깨끗이 청소해주신 이미경마스터님팀 완전 감사합니다.

다음에 청소할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모시고 싶은 팀이에요 ! 강추강추!!)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는 짐들...

정말 예전 저의 기억대로 손발이 척척 ,특별한 대화없이도 미리 가구배치도를 보시고 오신것마냥

아주 빠르게 ,그리고 정확히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방해될까봐 사진을 다 찍진 못해서 몇 장만 올립니다

신발장에는 신발과 우산,청소용품을 구분해서 넣어주셨고,

붙박이장에는 침구류를 넣어주셨고,

5단 서랍장에 있던 저의 옷과 아기 옷은 따로 구분을 해서 봉지에 담아주셨습니다.

(바쁘신와중에 센스 짱이십니다요!!! ㅎㅎㅎ)

신랑이 기사님들께 각종 가구,가전 배치를 대강 알려드렸는데 ,

조금 더 나은 공간이 있을 땐 먼저 자리 배정을 권해주시기도하고

하나하나 다 저희 의견을 여쭤보시며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주방을 맡아주셨던 여사님도 역시 저에게 자잘한 것들은 의견을 물어보시며

정리해주셨고 , 또 정리를 하기에 애매한 용품들은 정리를 하지 못한 이유까지 설명해주시며

같이 고민도 해주셔서 참 감사하더라구요...!!!

이렇게 깔끔하고 찾기 쉽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이 깔끔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고

다짐!다짐을 했습니다!!!!!

저기 방쪽에 서계신 기사님 발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파란덧신이 보이네요!!!! ㅎㅎㅎ

영구이사는 항상 끝 마무리작업으로 먼지작업,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다 제거해주시고

그 후 피톤치드도 뿌려주시며 바닥 청소까지 싹 해주십니다!!

한 마디로 제가 할 건... 그냥 환기 시키는 정도????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디테일하고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제가 돌아다니는게 기사님들께 더 신경쓰일 수 있고

방해될 것 같아 사진을 얼마 못찍었더니 이렇게 중간정도 정리했던 사진들밖에 없네요...

중간정도 정리중인데도 아주 깔끔합니다 @_@

견적볼 때 예상 종료시간 오후4-5시

실제 이삿날 현장 종료시간 오후 2시정도 였습니다.

 

그만큼 다 정말 프로들이시고 아기와 이사한다고, 엘리베이터로 운반하는 이사라고 걱정했던

제가 쓸데없는 에너지낭비를 했구나 생각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껏 5번째 영구이사와 이사를 진행하며 다 공통점으로 미리 하셨던 말씀이 있었어요

"냉장고 문 중간에 찍힌 자국이 있으니 미리 알고계시라는 이야기"...

그만큼 영구이사는 이사전 미리 각종 가구,가전,용품들을 꼼꼼하게 확인하신다는 뜻 이겠죠 ^^

 

무더운 여름이었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화해주시고 농담도 해주셔서 감사했고,

깨끗하게 청소한 집 더러워질까 조심스럽게 이삿짐들 운반해주셔서 감사했고,

어린 아기가 있는 집이라고 물건 배치 더 신경써주신 점 감사했고,

결제까지 끝나고 철수하실 때 고생 많으셨다고 부자되시고 행복하시라는 말씀에 감사했고,

서울에서의 마지막 이사를 첫 이사때 너무 만족했던 영구이사115팀과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영구이사의 손발척척 일처리 초스피드인 115팀(방동환팀장님팀)과 함께라면 승강기이사도 완벽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저희 가족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