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1년 10월의 쌍둥이네 가족의 첫 번쨰 이사는

아이들이 태어나 초등학교에 가기 전까지

만 7년간 살았던 우리 가족의 첫 집을 떠나는 이사였어요. 

예전에 아이들이 없을 때는 짐도 없고 집도 작았기 때문에

무조건 제일 싼 곳에서 했다가

인테리어하고 구입한 첫 집의 마루깨짐으로 보수비용이 더 들고, 

비용 문제로 패커분들과 싸우고 기분 상하고,

바구니에 담은 짐들은 알아서 하시라고 그대로 놓고 가셔서,

만삭으로 정리하는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덕분에 이번 이사는 업체 선정 시 굉장히 꼼꼼하게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비교 분석을 통해 선택한 '영구크린'

진짜로 만족스러웠는지 한 번 적어볼게요. 

 < 제가 선정한 좋은 이사업체의 구체적 기준 >

1. 양쪽 집과 짐 들의 파손 또는 피해가 없을 것.

(바닥 벽, 가구, 가전 그외 짐등의 패킹을 꼼꼼히 해주는지 확인)

2. 파손 대비책 구비 및 문제상황 처리 절차를 구비한 업체일 것. 

3. 약속을 지키는 업체 일 것. 

< 영구크린의 품질 보증항목 기준과 절차 > 

1. 전용 포장자재 (신발 / 욕실 / TV / 침대 등)

2. 전원 덧신 착용

3. 침구류 / 의류 비닐 이중포장

4. 가구 / 냉장고 내/외부 청소

5. 진공청소 / 스팀청소

6. 무료 공간 탈취 (영구크린 전용 약품)

7. 에어컨 출장비 무료 (탈착/운송비)

투입 직원 :  7.5톤 물량 기준 , 

전문 패커 4분과 주방 헬퍼 1분, 7.5톤 탑차와 사다리차

참고로, 견적 시 저희 집에는 한샘 붙박이장이 있어서 특별히 

가구설치경력이 있으신 패커분을 보내주셨어요. 

이런 전문인력이 있는 게 이사 실력을 크게 좌우하게 되는 것은 

한 분이 붙박이장에 매달려 있는 동안 

남은 분들이 정리를 도맡아야해서 일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희 요구 사항도 업체의 품질보증항목도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항목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지키느냐? 그게 제일 중요한데요.

제가 느낀 영구크린, 그 중에서도 287호 점은, 

이사가 끝난 지금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는데요. 

저와의 약속을 모두 지켜 준 영구 크린의 이사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제일 처음으로는 각종 포장자재들과 바닥보강재가 들어왔어요.

저희 집 바닥은 강마루인데 아까 말했다시피 

처음 이사올때는 가구며 가전 놓으신 분들이 마구 놓았어 정말 바닥이 패이고 난리라, 

바닥보강에 대한 부분을 꼭 언급했었는데요,

그래서 먼저 바닥보강부터 하시더라구요.

꼼꼼하게 가구와 짐들이 옮겨져야 할 길을 만들어 주셨어요.

다음으로는 각 패커분들이 각각의 방을 하나씩 맡아서 포장을 시작하세요.

붙박이장이 있는 큰 방은 팀장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방 한면이 꽉 차는 큰 장이라 문을 하나씩 떼어서 한 칸씩 작업을 하셨어요.

저희 짐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이 장이었는데요.

한 칸씩 문을 떼어내면서 각 공간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신 후 패킹을 하시더라고요.

이 붙박이장이 진짜 저희 짐의 핵심이었는데 각종 공간박스와 걸이와 이불등등...

온갖 짐을 다 빼고나서는 옷장 상태도 점검해주셨는데, 

제가 생각보다 짐을 너무 많이 넣어서 옷장 뒷판 밑 선반들이 일부 부서졌더라고요.

팀장님 능력이 대단한 게 나중에 고장난 부분은 서비스로 고쳐주시고,

각종 짐들도 원래상태 그대로 넣어두셨는데, 진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패킹하시는 분들 기억력이 남다르시더라고요! 

주방이모님은 정말 유리를 하나씩 꼼꼼히,

각 수납 공간 별로 바구니 하나씩에 꼼꼼히 넣으셨어요.  

거실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할 가전인 TV,

TV 포장도 남다르더라고요. 

비닐, 완충재, 더 두꺼운 천으로 된 포장재에다가 

소파에 있던 쿠션이나 베개들도 완충재로 사용해서 꼼꼼히 넣어서 포장하셨어요. 

위 사진은 팀장님꼐서 망가진 장을 보수해주시는 사진이에요..

장의 망가진 뒷판을 갖고 다니시는 각종 연장들로 고쳐주셨어요. 

나머지 방들에 있는 짐들 뿐만 아니라,

신발장과 베란다 창고에 있는 것들도 꼼꼼히 정말 부속품 하나까지 꼼꼼하게 싸주셨어요. 

짐을 다 뺀 집은 주방 이모님께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쓸고 닦고

저희 집으로 새로 이사올 분들도 깨끗하게 옮겨오실 수 있도록 정리해주시는데, 

정말 끝까지 책임감있는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실제로 저희 집은 견적인 7.5톤 보다 짐이 훨씬 더 많아서,

중간에 추가로 이사용트럭을 더 불렀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계약사항을 지켜주셨습니다.

저한테는 그런 언급도 따로 안하셔서 나중에야 알게 될 정도 였어요.

자~ 드디어 새로운 집에 도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일 먼저 바닥보강을 꼼꼼히 해주시고,

사다리차로 짐을 올릴 베란다도 미리 이불로 짐이 상하지 않게 준비해주셨어요.

그 후는 착착착착 순서대로 원하는 곳에 설치를 진행하시는데,

제가 자리에 있는게 오히려 방해가 되더라고요.

최종적으로 이사 후 집의 모습으로 그분들의 정리 실력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안방이에요.

이 큰 장은 웬만한 분들은 수평 맞추는 것만 몇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해요.

팀장님은 심지어 수평계를 갖고 다니시더라고요. 수평 딱 맞게 조립하시고,

기존 집 패킹 전 모습 그대로 차곡차곡 다 넣어주셨어요.

다음은 아이들 방

피아노랑 책장을 저 벽면에 딱 맞게 넣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세 명이 작업하시는데, 저게 딱 자리를 잡는 순간 모두 환호성발사..ㅎㅎㅎ

그리고 주방

작은 베란다에 꼭 맞는 김치냉장고도 흔들림 없게 자리 잡아주시고,

냉장고는 4도어라 하나씩 문을 떼어서 조립해주셨는데

완전 깔끔하게 정리해 준 거 보이세요? 

왜 인지 지금 사용해보면 성능이 오히려 좋아진 기분이에요.

그리고 감동 포인트 하나 더 냉장고 위...

냉장고 위 끈적하고 까만 먼지로 닦을 엄두도 못 내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닦아주셨어요.

기존 싱크대보다 작아진 싱크대와 서랍 때문에 짐을 다 못넣을 줄 알았는데,

결국은 모두 넣어주셨어요! 

아직 설치 전인 세탁기 건조기는 바닥 눌림 없게 담요 위에 고이 놓아주셨고요.

큰 책장에 책들도 꼼꼼히 넣어주셨어요.

청소기로 최종 정리까지!

 끝까지 열심히 정리해 주신 패커분들 덕분에,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이사를 한 것 같아요. 

업체 선정에서 견적, 최종 이사까지 잘 마무리가 된 것은 

영구크린 287호 팀장님과 팀원분들 덕분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진짜로 약속을 지켜 주셨는지,

 제 요구사항과 영구크린 이사의 결과를 한 번 정리해볼게요. 

< 저의 요구사항과 그에 대한 결과 >

1. 양쪽 집과 짐 들의 파손 또는 피해가 없을 것 .

-> 사진과 같이 전문 패킹자재 및 바닥보강을 통해 

각종 짐들의 파손은 전혀 없었으며,

장판 눌린 자국 및 벽지 손상들도 전혀 없었습니다.

2. 파손 대비책 구비 및 문제 상황 처리절차를 구비한 업체일 것.

->  사고시 최대 1천만원 보상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으며, 

당연히 문제 상황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존에 망가져있던 가구 들을 수리해 주시는 서비스 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3. 약속을 지키는 업체 일 것 .

-> 계약서에 명기한 그대로 서비스를 제공 

(문제 없는 이사, 냉장고 청소 및 두 집의 정리 살균 피톤치드까지 뿌려주셨음) 하셨으며,

7.5톤 이상의 짐으로 추가로 발생한 비용에 대한 청구가 없었습니다. 

시간 약속도 정확히 8시 칼같이 지켜주셨네요.   

예상보다 많은 짐으로 늦게까지 고생하셨는데, 

밝은 모습으로 인사까지 하시고 떠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음 번 이사때도 꼭 287호 점 팀장님과 패커분들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