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9월 9일에 가평군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짐도 많은데다가 맥심엄라이프를 하고 있어서 이사 전부터 걱정이 아주 많았어요 ㅠ ㅠ

덕분에 그냥 일반 이사업체는 꿈도 못 꾸고 꼼꼼하고 깔끔하게 해주는 포장이사를 찾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영구크린'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처음엔 그냥 반신반의한 상태였는데 정말 너무 잘해주셔서 후기를 안 쓸 수가 없더라구요,,

베스트 칭찬글이란 것도 있다하던데 그거 아시죠?

사진 넣고 시간내서 글 쓰는게 은근 복잡스럽고 귀찮은 일이라는거,,

그런데 제 글이 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

처음 너무 좋았던 부분이 이사 가는 지역도 멀고 많은 짐때문에 이사 시작을 조금 일찍 부탁드렸는데도 제시간에 바로 와주시고

저희 집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반층 계단으로 올라왔어야 했는데도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ㅠ ㅠ

사실 아침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불친절해지고 영혼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만나는 순간부터 대화를 하실때도 웃으면서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너무 기분 좋게 시작을 할 수 있었어요 ㅎ ㅎ

저희는 109호점 팀분들께서 고생을 해주셨는데요,

어찌나 꼼꼼하게 포장해주셨는지 이사 전 집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림밤까지 챙겨와 주셨더라구요 ㅠ ㅠ

사실 급하게 알아보고 그냥 추천만 믿고 진행한 케이스라 큰 기대 없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만족하고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었으면 짐 정리만 일주일 넘게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ㅠ ㅠ

사진 속 강아지는 저희 집 귀염둥이 막둥이 입니다 ㅎ ㅎ

다들 더위 속에서 바쁜 와중에도 끝날때까지 돌아다니면서 감시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웃겨 증말

아무튼 전문 포장이사답게 안방에서 나온 것, 작은 방에서 나온 것, 창고에서 나온 것 등등 분류를 잘 해주셔서 

저희가 위치 정해서 전달드리기만하면 일사천리로 척척척 진행이 되더라구요!

또 저희는 포장이사 경험이 몇 없어서 그런지 몰랐는데 

옷들도 하나하나 다 걸어주시고 냉장고 안은 물론 그릇도 알아서 척척 정리해주시더라구요 ?

진짜 찐 감동,,

정말로 저희가 손 하나 까딱할 일이 없었어요,,

각자 맡은 파트가 분명하신지 각 방에서 하나하나 다 정리해주시더라구요 ㅠ ㅠ

정리도 그냥 대충 넣는게 아니라 그릇도 하나하나 다 다시 닦아주시고 옷들도 구겨지지 않게 가방은 가방대로 구분있게 정리해주셔요,,

보이시나요,,

정말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해주시는지,,,

물론 바닥들은 정리 중인 상태라 아직 정신이 없지만 선반이며 행거며 모든 물건들이 제자리를 척척 찾아가고 있더라구요 ㅠ ㅠ

아니었으면 저것들 모두 이사하고 지치고 피곤한데 저희가 또 따로 정리하고 했어야 했는데 정말 시간을 번 느낌이었어요,,

다시 봐도 너무나 고생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ㅠ ㅠ

이사할땐 신경쓸 것도 많고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정말 부담스러운 일인데 모두 '영구크린'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

고민 노노,,,

정말 내돈내산입니다,,

하다못해 잘 보이지 않는 창고 정리와 신발장 정리까지 해주셨어요,,

저희가 정리했다면 창고와 신발장 정리는 정말 나~~중으로 미루고 필요할때마다 겨우 찾아서 신고 나가면서 정리를 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정말 세심하심 정말루,,

다른 업체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또 한가지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이사갈 집 창고 서랍장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직접 수리해주시고

화장실 정리를 해주시다가 발견하셨는지 물이 새는 부분을 캐치해서 저희한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그것 또한 직접 수리해주시려 하셨어요 ㅠ ㅠ 

그런데 그 부분이 조금 일이 크게 고장이 나서 직접은 못하시고 수리 업체에 맡겨둔 상태입니다 :)

가구 배치로도 고민이 많았는데 직접 경험하신 다양한 노하우를 토대로 여러가지 말씀해주시고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어요 !

이전에 생각한대로 배치를 해보니 생각보다 가구가 커서 변경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가구가 많이 무거웠음에도 불구하고,,(죄송합니다 ㅠ ㅠ) 친절하게 아무 문제 없다고 말씀해주시고 세심한 것 하나하나 신경써 주시더라구요 !

정말 저희가 경험한 이사 업체 중 가장 밝고 친절하셨어요,,

대부분 정말 힘들어서 웃음을 잃지 않나요..?

상대적으로 저희는 힘쓰는게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힘들어서 중간중간 웃음을 잃었었거든요,,

이런 사소한 부분이 생각해보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사를 하다보면 힘들어서 짜증이 늘고 짜증이 한사람 두사람 늘어나면 이사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힘이 들고 더 지치잖아요 ?

그럼 그게 전체의 분위기가 되는데 저희는 그날 즐겁게 일을 마무리한 기억이 납니다 ㅎ ㅎ

이 사진들은 거의 마무리 단계 사진들인데

분리수거 다 해주시고 쓰레기 다 수거해가 주시고

진~~~~~~짜 감동받은 부분 !!!!

새 집이 아니기도 했고 요즘 코시국인지라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걱정됐었는데

청소기는 물론 !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살균기 처리도 해주시더라구요 ?

이 부분도 세심하게 강아지 기침할 수 있다고 나가있으라고 말씀해주시고 배려해주셨어요 ㅠ ㅠ

진짜 별 다섯개도 안 아까움,,

제가 강아지를 데리고 밖에 나가 있어야 해서 그 뒤에 사진은 없지만 진짜 덕분에 그날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ㅠ ㅠ

정말 업체와 연관이 하나 없는 찐 후기임을 다시한번 말해드리며,

다음번에도 또 이용하고 싶어 남기는 후기입니다,,

모두 편하게 이사하세요 ~~ !!!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