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이사에서 이사한지 1년만에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4번의 이사를 했습니다.  

타 업체를 이용했을 때 물건파손, 바닥기스, 벽지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배상은 나 몰라라하는 태도에 화가나서 이사업체만큼은 꼼꼼하게 선택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사비용보다는 사후 AS가 확실한지, 후기가 좋은지가 초점이었고,

여러곳 후기를 살펴보며 그 어느때보다 깐깐하게 이사 업체를 선정!!!

제가 가장 믿음 갔던 영구이사에서 3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전화로 견적을 말하고, 이사 후 막무가내로 추가요금을 요청하는 그동안의 업체와는 달리

직접 오셔서 견적을 보고, 세심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만족스러워 무조건 믿고 계약을 했어요.  

이삿날 역시 꼼꼼한 포장과 친절한 응대에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 이사가는 지인분들께 무조건 영구이사!라고 주변에도 열심히 홍보하고 다녔었죠~

그리고 1년이 지나 또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업체는 고민없이 무조건 영구이사로 계약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잡힌 날짜에 긴장된 마음으로 견적을 요청!

평소 칭찬후기가 자자한 126호점에서 꼭 하고 싶어 "혹시 안된다고 하시면 이삿날을 바꿔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원하는날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삿날까지도 큰 걱정없었는데, 126호점!!!! 이게 머선 일입니꽈!!!!

작년에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는데, 올해 역시 완벽한 이사에

어느 업체가 '이보다 잘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손팀장님께서 꼭 와주셨으면 해서 지정을 했는데 제가 살면서 한 선택중 가장 잘한일이 손팀장님 지정! 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팀장님과 직원들의 호흡이 찰떡이었습니다!

 오전에 시간 맞춰서 딱 도착해주셨어요^^

팀장님과 직원분들께서 너무 반갑게 인사도 해주시구요~

우리집의 짐을 실을 탑차도 왔어요~

 도착하셔서 제일 먼저 꼼꼼하게 바닥 보강도 해주시구요~

그 다음에 귀중품과 파손 위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체크하시고~ 제일 먼저 보강 포장부터 해주셨어요^^

역시~ !!!

주방 살림과 욕실 살림들도 직원분께서 아주 꼼꼼히 포장해주셨답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으셔요~ ㅎㅎ

큰 짐들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저희가 잔짐들이 너무 많아서 ^^ 좀 민망했드랬죠~

바쁘신데 조금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관리비 정산도 할겸 잠시 나왔어요~~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테트리스처럼 너무 잘 넣으시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드뎌 떠납니다~ ☆

잠깐의 점심식사 시간을 가지고~ 이사할 집에서 다시 두둥!!

12-3시 엘리베이터를 꼭 예약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엘리베이터 시간 잡기위해

피시방 가서 광클릭 한건! 안비밀!! 입니다 ㅋㅋㅋ

도착해서도 먼저 보강 작업부터 해주시구요^^

짐이 쏙쏙~ 들어오고 있습니다^^

큰 가구들 위치 먼저 함께 잡고 순서대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방마다 들어갈 짐들 다시 한번 체크해주셨고~ 공간과 동선 고려해서 함께 배치도 잡아주셨어요^^

제가 미리 생각했던 배치대로 잘 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으니

바로바로 아이디어를 주시더라구요^^

역시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현장에서도 촥촥!! 진행해주시는게 너무 믿음이 갔습니다.

주방 살림도 정리 너무 잘해주셨구요^^

이사라는게 진짜 쉬운게 아닌데~ 이렇게 마음 편하고 기분 좋게 할 수가 있나 싶어요~

정말 모두가 만족스럽지만 126호점의 장점을 구~지 꼽아보자면!!!!

- 바닥에 박스를 깔아주는 세심함 덕분에 바닥에 기스가 하나도 없습니다.

- 귀중품은 먼저 챙겨봐주시고 꼼꼼하게 포장,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파손이 없습니다.

- 그릇, 컵 등 주방용품에 아주 신경을 써주셔서 흠집 하나 없이 너무 잘 챙겨주셨습니다.

- 직원분들의 호흡이 좋아 신경쓸 일이 없습니다.

- 가전제품의 위치를 잡지 못해 망설일때 위치를 잘 잡아주셔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동선에 인상한번 쓰지않고 밝은 모습으로 일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고객의 동선을 배려한 드레스룸 설치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 펜트리 공간이 애매해서 효율성이 낮았는데 팀장님께서 선반위치를 변경하여 효율성을 높여주셨습니다.

결론은, 이보다 더 완벽한 이사는 있을 수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사 당일, 가전제품 설치, 정수기설치 등으로 많은 분들이 왔다갔다 정신이 없었음에도

밝은 모습으로 응대해주신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큰 평수 있다가 작은 평수로 옮겨와서 짐들이 다 들어갈까 걱정했었는데 진짜 정리 너무 잘해주셨구요~

본인의 일을 즐기면서 하는 분들 만큼 존경스러운 분들이 없다고 믿기에, 저에겐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었고,

영구이사를 과감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곧 만삭의 몸으로 이사를 한다는게 쉽지 않았지만,

영구이사 덕분에 새 집에서 곧 태어날 아가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불평불만 가득했던 이삿날이, 이렇게 기분좋게 기억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6호점!!! 그리고 손팀장님과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주변에 이사하는 지인들 있으면 무조건 소개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