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3월 30일, 영구크린 216호점을 통해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원체 이벤트 응모나 후기 등을 잘 작성하지 않는 저인데...

이번 영구크린 이사서비스 이용 후, 후기를 남기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제 후기를 보시고 이사 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영구이사가 널리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

1. 견적

이사 경험이 전무했던 제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포장이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사 하는거 뭐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의 마음과

브랜드 업체는 괜히 비쌀 것 같은 쫄보의 마음으로 인터넷 검색 후 주변 업체 한 곳에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ㅎㅎ

사실 처음 견적 본 곳에서 계약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만!!

(제가 이사하는 날이 바쁜날이라며 빨리 계약 안하면 못할 수도 있다고 약간 겁을 주심..ㅠㅠ)

친구가 그렇게 한 곳에서만 견적받고 바로 계약해도 괜찮냐며..

자기는 영구이사 이용했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며 견적이라도 한번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무료견적이니까 신청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에 영구이사에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약속한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셔서 솨솨솩 빠르면서도 꼼꼼하게 척척 견적을 내주셨습니다.

견적을 보구나니 확실해지더라구요... 왜 영구이사가 인기가 많은지 ㅎㅎㅎㅎ (역시는 역시임)

견적봐주실 때도 친절하고 신뢰가는 모습이었는데, 이사할때도 그냥 믿고 진행해야겠다 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팀장님께서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시라고 하셨는데, 마치 홈쇼핑 재고수량 1개 남은 그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 이건 내가 얼른 계약해야겠다 싶어서 얼른 계약금 넣고 216호점과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

2. 이삿날

약속시간 엄수!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준비되면 연락주시라고 하셨습니다.

대충 준비를 마치고 전화드리니 빠르게 박스와 바구니 등이 준비되더라구요.

애기가 아직 어려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걱정하지 마시고 커피라도 한잔하고 오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사 시작하는 것만 조금 보고 놀이터에서 놀다왔....

이사하면서 제가 감동받았던 부분들을 하나씩 말씀드려볼게요!!

첫째, 바닥을 꼼꼼하게 보강해주셨습니다.

빈틈이 보이지 않도록 꼼꼼하죠? 방문에 기스가 날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살짝 말씀드렸더니 문 앞에도 덧대주시더라구요 (센스왕)

둘째, 포장은 깨끗한 커버들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주셨습니다.

결혼 후 가전과 가구들이 거의 새것이었는데, 포장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영구 시그니처 색인 빨간색으로 집이 온통 빨갓맛이 되버림

셋째, 물건을 박스포장 해주실때 용도에 따라 다른 박스를 사용해주셨습니다.

보통 집안의 물건들을 왼쪽 사진처럼 빨간박스에 새 비닐을 한번 더 겹쳐서 포장해주시던데,

신발은 오른쪽 사진처럼 신발전용 박스에 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이런게 진짜 영구이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테일인 것 같아요

넷째, 작은 물건도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포장해주셨습니다.

특히 저는 장우산을 뽁뽁이로 감싸주신거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ㅎㅎ

고가의 물건도 아니고 그냥 바구니에 쑤셔넣으셨다 하더라도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애기 붕붕이도 따로 비닐포장 다 해주셨습니다 >.<

다섯째, 큰 가전과 가구들을 옮기실때 저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주시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배치해주셨습니다.

서랍장하고 침대를 두번정도 배치를 바꿔달라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귀찮은 내색 1도 없이 옮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제가 영구이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한샘 분해장을 직접 분해, 설치 해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여기는 그냥 이사업체가 아니다, 여기는 진짜 전문가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여섯째, 냉장고를 새것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냉장고 정리.... 이모님께서 그냥 새걸로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냉장고 뿐만 아니라 큰 짐들은 자리잡기 전에 걸레로 먼지를 슥슥 훔쳐주시더라구요

일곱째, 영구이사 216호점은 정리의 달인이십니다.

주방, 옷장, 욕실 할 것 없이 모든 물건들을 이전 집과 동일하게, 오히려 더욱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이사 후에 하루 이틀 정도는 그래도 정리가 필요하다고들 하던데, 저희는 전혀 추가 정리 없이 해주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마지막,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분위기가 좋으니 저도 무언가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을때 어렵지 않게 말씀드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일 하시면서도 계속 서로 웃으며 이야기 하시고 함께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시더라구요 ㅎㅎ

저희 가족의 첫 이사였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서 영구이사가 더 많이 알려지도록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ㅎㅎ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커텐이나 시계 등 벽에 부착되어 있던 것들도 다~ 떼서 새로 붙여주시고

이사 끝나고 가시기 전에도 더 필요한건 없으시냐고 물어봐주시고

이사가 쉬운일이 아닌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저희 가족의 하루를 기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

당연히 다음 이사에도 영구이사를 이용할 예정이구요,

주변에서 이사한다고 하면 계속 소문내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영구크린 216호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는 역시! 이사는 영구이사!

마지막은 후기들의 시그니처 같은 덧신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