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벌써 열흘이 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그 사이에... 팀장님 성함은 까먹어버리고 ㅇ_ ㅠ 김....김..... ㅠㅠ 에잉

2년 전에 영구 이사 통해서

원룸에서 아파트로 이사 올때에는 굉장히 소박한 트럭과

기사님들(?) 두 분만 오셔서

남동생과 신랑이 엄청 도와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가정이사는 다르긴 하나봐요

완전 만족스러웠던 이사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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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목요일

일산에서 파주로 이사한 집입니다 !

8시 조금 넘으니 네 분이 어마어마한 5톤트럭을 몰고 오셨더라구요

우리집 짐이 저렇게 많을까... 싶었는데

결국 1톤 용달 한 대를 더 불렀다는 난감한 일이 ㅋㅋ..... 흑 ㅠ

암튼 네 분이 오셔서 엄청 꼼꼼하게.. 빠르게.. 포장해 주셔서

저희는 그나마 짐이 없는 고양이방에 격리조치 돼 있었답니다 ~ 방해될까봐 조마조마...

주방에서 그릇이랑 싸주시는 언니(!)도 꼼꼼하게 너무 잘 해주시고

그간 엄두도 못 냈던 냉장고 청소도 깔금하게 해 주셔서 제가 할 일이 없더라구요 ㅋㅋ

워낙..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서 냉장고나 주방이 엄청 엉망이었는데 ㅠㅠ 감사했어요~

이삿짐 포장하시는거, 새 집에 풀어주시는 거

저희가 신경쓸 일이 전혀 없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해 주신

146호 팀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성격도 모두 좋으시고 너무너무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해피콜 왔는데

저도 모르게 완전 밝은 목소리로 만족했다고 했는지

상담원 분께서 목소리만 들어도 알 것 같다며.. 웃어주시더라구요 ㅋㅋ

아, 그리고 팀원 분 중에 저희 신랑이랑 같은 사단 나오신.. 분!

신랑이 엄청 신기하고 반가워했어요 ㅋㅋㅋ

암튼, 언제 있을지 모르는 다음번 이사 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