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날 첫만남을 시작으로  75일 동안의 이삿짐 보고후 드디어 11월 9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2차례 이사 날짜를 변경하고, 1차례에 붙박이장 반출을 요구하고 그럴때 마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일정을 잘 잡아주셔서 무사히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파손도 없고 인테리어 하고 들어와서 혹시라도 페인트나 가구가 다칠까봐 보양도 잘 해주시고, 특히 세탁기 설치시 아무도 할 수 없는 악조건에서 여러차례에 시도와 그 무거운 건조기를 어깨에 기대면서도 웃으면서 해주시는 데 진짜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먼저 알아서 고쳐주시고 어디다 놓아야 할 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으면 먼저 알아서 자리도 잡아 주시고 여사님도 살림하기 편한곳에 알아서 척척해 주시니 5일이 지났지만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왜 베스트팀이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반계단 올라가는 곳이라 불편도 하고 돌아서 베란다로 큰 짐들을 옮기셔도 힘들어 인상 한번 쓸만도 한데 웃음을 잃지 않고 편안하게 도와주셔서 287호점 석수팀 감사합니다.

이런 팀을 만났다는 행운을 가지고 지금의 보금자리에서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몸좀 사리면서 살살 하세요. ^^ 만족도 평가 별 더 없나요

최고의 팀  화이팅!